검찰, 국민의힘 내일도 압수수색…“재보궐·지방선거 공천 자료 일부 확보”
입력 2024.11.27 (18:29)
수정 2024.11.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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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사무실 등에서 공천 관련 자료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오늘(27일) KBS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오늘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한 7개 수사대상 가운데 공천 관련 자료를 일부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검찰 압수수색 대상은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심사 자료와 이후 당무감사 자료,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일부 광역단체자 공천 관련 자료 등과 함께 당 관계자들간 메신저 대화 내용까지 포함됐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있는 당 조직국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김영선 전 의원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수색에 입회한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재보궐 선거 관련해 검찰에서 요청했던 자료 중에 저희가 공개되어 있는 자료들 위주로 임의 제출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사에 지금 강제 수사 대상으로 되어 있는 것 중에 예전에 서로 간에 메신저 주고받은 내용을 보는 부분이 강제 수사 내용에 들어가 있다"며 "그 부분 확인하기 위해서 당사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에 이제 재보궐 선거 관련해서 당 대표님께서나 이렇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기획조정국 사무실에서 임의제출된 자료를 묻는 질문엔 "상당히 긴 시간 면밀하게 조사가 있었고요. 그 관련된 부분은 아무래도 조사 수사 기밀이기도 하고 하기 때문에 좀 말씀을 좀 아끼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의원회관 내 기획조정국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은 오늘 저녁 6시 반까지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강제수사에 이어 내일(28일) 오후 1시 반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오늘 압수수색이 종료된 것이 아니라 중단하고 철수했다"며 "내일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오늘(27일) KBS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오늘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한 7개 수사대상 가운데 공천 관련 자료를 일부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검찰 압수수색 대상은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심사 자료와 이후 당무감사 자료,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일부 광역단체자 공천 관련 자료 등과 함께 당 관계자들간 메신저 대화 내용까지 포함됐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있는 당 조직국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김영선 전 의원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수색에 입회한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재보궐 선거 관련해 검찰에서 요청했던 자료 중에 저희가 공개되어 있는 자료들 위주로 임의 제출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사에 지금 강제 수사 대상으로 되어 있는 것 중에 예전에 서로 간에 메신저 주고받은 내용을 보는 부분이 강제 수사 내용에 들어가 있다"며 "그 부분 확인하기 위해서 당사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에 이제 재보궐 선거 관련해서 당 대표님께서나 이렇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기획조정국 사무실에서 임의제출된 자료를 묻는 질문엔 "상당히 긴 시간 면밀하게 조사가 있었고요. 그 관련된 부분은 아무래도 조사 수사 기밀이기도 하고 하기 때문에 좀 말씀을 좀 아끼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의원회관 내 기획조정국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은 오늘 저녁 6시 반까지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강제수사에 이어 내일(28일) 오후 1시 반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오늘 압수수색이 종료된 것이 아니라 중단하고 철수했다"며 "내일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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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국민의힘 내일도 압수수색…“재보궐·지방선거 공천 자료 일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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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7 18:29:47
- 수정2024-11-27 22:12:12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사무실 등에서 공천 관련 자료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오늘(27일) KBS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오늘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한 7개 수사대상 가운데 공천 관련 자료를 일부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검찰 압수수색 대상은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심사 자료와 이후 당무감사 자료,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일부 광역단체자 공천 관련 자료 등과 함께 당 관계자들간 메신저 대화 내용까지 포함됐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있는 당 조직국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김영선 전 의원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수색에 입회한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재보궐 선거 관련해 검찰에서 요청했던 자료 중에 저희가 공개되어 있는 자료들 위주로 임의 제출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사에 지금 강제 수사 대상으로 되어 있는 것 중에 예전에 서로 간에 메신저 주고받은 내용을 보는 부분이 강제 수사 내용에 들어가 있다"며 "그 부분 확인하기 위해서 당사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에 이제 재보궐 선거 관련해서 당 대표님께서나 이렇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기획조정국 사무실에서 임의제출된 자료를 묻는 질문엔 "상당히 긴 시간 면밀하게 조사가 있었고요. 그 관련된 부분은 아무래도 조사 수사 기밀이기도 하고 하기 때문에 좀 말씀을 좀 아끼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의원회관 내 기획조정국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은 오늘 저녁 6시 반까지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강제수사에 이어 내일(28일) 오후 1시 반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오늘 압수수색이 종료된 것이 아니라 중단하고 철수했다"며 "내일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오늘(27일) KBS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오늘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한 7개 수사대상 가운데 공천 관련 자료를 일부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검찰 압수수색 대상은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심사 자료와 이후 당무감사 자료,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일부 광역단체자 공천 관련 자료 등과 함께 당 관계자들간 메신저 대화 내용까지 포함됐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있는 당 조직국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김영선 전 의원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수색에 입회한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재보궐 선거 관련해 검찰에서 요청했던 자료 중에 저희가 공개되어 있는 자료들 위주로 임의 제출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사에 지금 강제 수사 대상으로 되어 있는 것 중에 예전에 서로 간에 메신저 주고받은 내용을 보는 부분이 강제 수사 내용에 들어가 있다"며 "그 부분 확인하기 위해서 당사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에 이제 재보궐 선거 관련해서 당 대표님께서나 이렇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기획조정국 사무실에서 임의제출된 자료를 묻는 질문엔 "상당히 긴 시간 면밀하게 조사가 있었고요. 그 관련된 부분은 아무래도 조사 수사 기밀이기도 하고 하기 때문에 좀 말씀을 좀 아끼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의원회관 내 기획조정국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은 오늘 저녁 6시 반까지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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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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