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진보당 “광주은행 고금리 이자 장사로 수천억 배당”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오늘 자료를 내고, JB금융이 광주은행의 고금리 이자 장사로 벌어들인 천5백억 원을 주주에게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며, 매년 진행되는 수천 억 배당의 피해가 광주 시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광주시가 행정력을 동원해 금리 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사성 폐기물 저장시설 건립 시도 중단하라”

한빛원전 인근 주민들이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건립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빛원전 홍농읍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7일) 영광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광군이 시설 인허가의 시작을 알리는 굴착 행위 수리를 지역민과 협의 없이 결정했다"면서 "주민 동의를 받지 않은 행정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50대 부부 사건 파악 ‘난항’

어제(26일) 흉기에 찔린 채 차 안에서 발견된 50대 부부와 관련해 경찰이 경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승용차에서 녹화장치를 수거해 분석했지만 녹음은 되지 않은 상태였고, 영상도 외부만 촬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흉기에 찔린 부인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며 남편의 사망 경위도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학민주화교수연대 “윤석열 정부 퇴진하라”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 광주전남전북지부는 오늘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취임 2년 반 만에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외교 등 모든 측면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교수들은 윤석열 정부가 한반도를 군사적 대결 구도로 몰아가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 등을 반복하고 있다며 정책 전환과 특검 시행을 요구했습니다.

KIA, 외국인 투수 네일과 재계약 완료

KIA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총액 180만달러에 재계약했습니다.

네일은 KBO리그 첫 시즌인 올해 12승 5패를 기록했고, 2.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또 한국시리즈 2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10.2이닝 동안 1승과 13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KBS광주 ‘열여덟 다시 거리에 서다’ 이달의 방송기자상

방송기자연합회는 오늘(27일)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KBS광주 보도국 김정대, 신한비, 안재훈 기자가 취재한 '열여덟, 다시 거리에 서다'에 지역기획보도 부문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반복되는 비극 속에 경제적 지원에만 초점이 맞춰진 정부 정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자립 전 치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