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덮인 서울…제설 작업 총력·도로통제도
입력 2024.11.27 (21:10)
수정 2024.11.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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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례적인 11월 폭설로 곳곳에서 하루종일 제설 작업으로 분주했습니다.
내일(28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돼, 각 지자체는 오늘(27일) 밤과 내일 아침까지 비상근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제설 차량이 도로를 오가며 쉴 새 없이 제설제를 뿌립니다.
눈이 쌓이면 사고 위험이 커지는 경사진 도로는 특히 신경 써서 제설 작업을 합니다.
[한상길/서울 마포구청 도로개선과장 : "급경사지라든지 교통사고 우려 지역 같은 곳들 88개소를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거든요. 그런 취약 지점을 중점적으로..."]
서울시는 오늘 오전 7시부터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제설 대응에 돌입했습니다.
인력 9천 6백여 명과 장비 천 4백여 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서둘렀습니다.
돌아서면 쌓이는 눈에 주요 도로는 물론이고 시민들이 통행하는 인도까지 장비를 동원해 눈을 치웠습니다.
[박영서/서울시 도로관리과장 : "제설제를 살포를 해서 눈을 녹이고 그걸로 부족할 경우에는 트럭에 삽날을 달아서 밀어내기라는 방법을..."]
제설 작업에도 워낙 많은 눈에 서울 삼청동길과 북악산로 등 일부 도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면도로에는 제설 작업이 부족한 곳도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오승주/서울 성북구 : "엄청 질퍽해서 걸어 다닐 수가 없더라고요. 학교 주변도 아직 제설 작업이 다 안 돼 가지고..."]
밤사이 또 한 번 폭설이 예고되면서 서울시는 새벽 시간 제설작업 등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 김형준 김경민/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여현수
이례적인 11월 폭설로 곳곳에서 하루종일 제설 작업으로 분주했습니다.
내일(28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돼, 각 지자체는 오늘(27일) 밤과 내일 아침까지 비상근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제설 차량이 도로를 오가며 쉴 새 없이 제설제를 뿌립니다.
눈이 쌓이면 사고 위험이 커지는 경사진 도로는 특히 신경 써서 제설 작업을 합니다.
[한상길/서울 마포구청 도로개선과장 : "급경사지라든지 교통사고 우려 지역 같은 곳들 88개소를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거든요. 그런 취약 지점을 중점적으로..."]
서울시는 오늘 오전 7시부터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제설 대응에 돌입했습니다.
인력 9천 6백여 명과 장비 천 4백여 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서둘렀습니다.
돌아서면 쌓이는 눈에 주요 도로는 물론이고 시민들이 통행하는 인도까지 장비를 동원해 눈을 치웠습니다.
[박영서/서울시 도로관리과장 : "제설제를 살포를 해서 눈을 녹이고 그걸로 부족할 경우에는 트럭에 삽날을 달아서 밀어내기라는 방법을..."]
제설 작업에도 워낙 많은 눈에 서울 삼청동길과 북악산로 등 일부 도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면도로에는 제설 작업이 부족한 곳도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오승주/서울 성북구 : "엄청 질퍽해서 걸어 다닐 수가 없더라고요. 학교 주변도 아직 제설 작업이 다 안 돼 가지고..."]
밤사이 또 한 번 폭설이 예고되면서 서울시는 새벽 시간 제설작업 등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 김형준 김경민/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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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에 덮인 서울…제설 작업 총력·도로통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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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7 21:10:42
- 수정2024-11-27 22:03:47
[앵커]
이례적인 11월 폭설로 곳곳에서 하루종일 제설 작업으로 분주했습니다.
내일(28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돼, 각 지자체는 오늘(27일) 밤과 내일 아침까지 비상근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제설 차량이 도로를 오가며 쉴 새 없이 제설제를 뿌립니다.
눈이 쌓이면 사고 위험이 커지는 경사진 도로는 특히 신경 써서 제설 작업을 합니다.
[한상길/서울 마포구청 도로개선과장 : "급경사지라든지 교통사고 우려 지역 같은 곳들 88개소를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거든요. 그런 취약 지점을 중점적으로..."]
서울시는 오늘 오전 7시부터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제설 대응에 돌입했습니다.
인력 9천 6백여 명과 장비 천 4백여 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서둘렀습니다.
돌아서면 쌓이는 눈에 주요 도로는 물론이고 시민들이 통행하는 인도까지 장비를 동원해 눈을 치웠습니다.
[박영서/서울시 도로관리과장 : "제설제를 살포를 해서 눈을 녹이고 그걸로 부족할 경우에는 트럭에 삽날을 달아서 밀어내기라는 방법을..."]
제설 작업에도 워낙 많은 눈에 서울 삼청동길과 북악산로 등 일부 도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면도로에는 제설 작업이 부족한 곳도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오승주/서울 성북구 : "엄청 질퍽해서 걸어 다닐 수가 없더라고요. 학교 주변도 아직 제설 작업이 다 안 돼 가지고..."]
밤사이 또 한 번 폭설이 예고되면서 서울시는 새벽 시간 제설작업 등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 김형준 김경민/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여현수
이례적인 11월 폭설로 곳곳에서 하루종일 제설 작업으로 분주했습니다.
내일(28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돼, 각 지자체는 오늘(27일) 밤과 내일 아침까지 비상근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제설 차량이 도로를 오가며 쉴 새 없이 제설제를 뿌립니다.
눈이 쌓이면 사고 위험이 커지는 경사진 도로는 특히 신경 써서 제설 작업을 합니다.
[한상길/서울 마포구청 도로개선과장 : "급경사지라든지 교통사고 우려 지역 같은 곳들 88개소를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거든요. 그런 취약 지점을 중점적으로..."]
서울시는 오늘 오전 7시부터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제설 대응에 돌입했습니다.
인력 9천 6백여 명과 장비 천 4백여 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서둘렀습니다.
돌아서면 쌓이는 눈에 주요 도로는 물론이고 시민들이 통행하는 인도까지 장비를 동원해 눈을 치웠습니다.
[박영서/서울시 도로관리과장 : "제설제를 살포를 해서 눈을 녹이고 그걸로 부족할 경우에는 트럭에 삽날을 달아서 밀어내기라는 방법을..."]
제설 작업에도 워낙 많은 눈에 서울 삼청동길과 북악산로 등 일부 도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이면도로에는 제설 작업이 부족한 곳도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오승주/서울 성북구 : "엄청 질퍽해서 걸어 다닐 수가 없더라고요. 학교 주변도 아직 제설 작업이 다 안 돼 가지고..."]
밤사이 또 한 번 폭설이 예고되면서 서울시는 새벽 시간 제설작업 등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 김형준 김경민/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여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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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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