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골프연습장서 철제 그물 붕괴…1명 심정지

[앵커]

조금 전 들어온 소식입니다.

오늘(27일) 저녁 경기도 평택의 한 골프 연습장에서 제설 작업을 중 철제 그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는데, 사회부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희봉 기자, 정확한 사고 경위가 어떻게 됩니까?

[리포트]

네, 사고가 난 곳은 경기 평택의 한 골프연습장입니다.

사고는 오늘 저녁 7시 반쯤에 발생했는데요.

철제 그물의 눈을 치우는 작업이 진행되는 도중, 골프연습장 상부의 철제 그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소방차 19대와 소방인력 60명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고, 사고 현장에서 2명을 구조했습니다.

현재 사망자는 없지만, 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

나머지 한 명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자세한 소식은 나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