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과 수감자 맞교환 후 중국 여행경보 한 단계 낮춰
입력 2024.11.28 (06:06)
수정 2024.11.2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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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중국과의 수감자 맞교환 직후 대(對)중국 여행경보를 하향했습니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자국민에 대한 권고 사항인 중국(본토) 여행 경보를 3단계인 '여행 재고'에서 2단계인 '평소보다 주의'로 낮췄습니다.
미국 국무부 여행경보의 최고 단계는 4단계인 '여행금지'이고, 가장 낮은 1단계는 '보통 수준의 경계'입니다.
미 국무부는 그간 중국을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중국 현지 법의 자의적 집행, 출국 금지 및 부당 구금의 위험이 있다며 여행 재고를 권고해왔습니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뤄진 미중간의 수감자 맞교환이 대중국 여행경보 하향의 한 요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미중간 수감자 맞교환 합의에 따라 미국 정부가 그동안 중국에 부당하게 수감돼 있다고 주장해온 존 룽과 카이 리(이상 간첩죄), 마크 스위던(마약 관련 죄목) 등 미국인 3명이 이날 중국내 구금시설에서 풀려났습니다.
동시에 석방된 중국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이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국무부 홈피 캡처]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자국민에 대한 권고 사항인 중국(본토) 여행 경보를 3단계인 '여행 재고'에서 2단계인 '평소보다 주의'로 낮췄습니다.
미국 국무부 여행경보의 최고 단계는 4단계인 '여행금지'이고, 가장 낮은 1단계는 '보통 수준의 경계'입니다.
미 국무부는 그간 중국을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중국 현지 법의 자의적 집행, 출국 금지 및 부당 구금의 위험이 있다며 여행 재고를 권고해왔습니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뤄진 미중간의 수감자 맞교환이 대중국 여행경보 하향의 한 요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미중간 수감자 맞교환 합의에 따라 미국 정부가 그동안 중국에 부당하게 수감돼 있다고 주장해온 존 룽과 카이 리(이상 간첩죄), 마크 스위던(마약 관련 죄목) 등 미국인 3명이 이날 중국내 구금시설에서 풀려났습니다.
동시에 석방된 중국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이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국무부 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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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국과 수감자 맞교환 후 중국 여행경보 한 단계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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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8 06:06:13
- 수정2024-11-28 07:14:46
미국 국무부가 중국과의 수감자 맞교환 직후 대(對)중국 여행경보를 하향했습니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자국민에 대한 권고 사항인 중국(본토) 여행 경보를 3단계인 '여행 재고'에서 2단계인 '평소보다 주의'로 낮췄습니다.
미국 국무부 여행경보의 최고 단계는 4단계인 '여행금지'이고, 가장 낮은 1단계는 '보통 수준의 경계'입니다.
미 국무부는 그간 중국을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중국 현지 법의 자의적 집행, 출국 금지 및 부당 구금의 위험이 있다며 여행 재고를 권고해왔습니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뤄진 미중간의 수감자 맞교환이 대중국 여행경보 하향의 한 요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미중간 수감자 맞교환 합의에 따라 미국 정부가 그동안 중국에 부당하게 수감돼 있다고 주장해온 존 룽과 카이 리(이상 간첩죄), 마크 스위던(마약 관련 죄목) 등 미국인 3명이 이날 중국내 구금시설에서 풀려났습니다.
동시에 석방된 중국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이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국무부 홈피 캡처]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자국민에 대한 권고 사항인 중국(본토) 여행 경보를 3단계인 '여행 재고'에서 2단계인 '평소보다 주의'로 낮췄습니다.
미국 국무부 여행경보의 최고 단계는 4단계인 '여행금지'이고, 가장 낮은 1단계는 '보통 수준의 경계'입니다.
미 국무부는 그간 중국을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중국 현지 법의 자의적 집행, 출국 금지 및 부당 구금의 위험이 있다며 여행 재고를 권고해왔습니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뤄진 미중간의 수감자 맞교환이 대중국 여행경보 하향의 한 요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미중간 수감자 맞교환 합의에 따라 미국 정부가 그동안 중국에 부당하게 수감돼 있다고 주장해온 존 룽과 카이 리(이상 간첩죄), 마크 스위던(마약 관련 죄목) 등 미국인 3명이 이날 중국내 구금시설에서 풀려났습니다.
동시에 석방된 중국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이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 국무부 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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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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