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고의 별 윤이나 “내년엔 LPGA 신인왕이 목표”
입력 2024.11.28 (07:02)
수정 2024.11.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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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구 플레이로 징계를 받고 돌아온 윤이나가 올시즌 KLPGA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받았습니다.
국내 무대를 정복한 윤이나는 내년 LPGA 무대에 진출해 신인왕에 도전하겠단 각오를 밝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징계 감면을 받아 1년 9개월 만에 여자 프로골프 무대로 돌아온 윤이나는 눈물로 사죄부터 했습니다.
[윤이나/하이트 진로 : "(징계 기간 동안) 골프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는데요. 그때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셨던 건 제 팬분들이었습니다."]
일부 동료들의 싸늘한 시선에도 윤이나는 힘을 냈고, 지난 8월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부활했습니다.
["드라이버, 가볍게?"]
왕중왕전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선 윤이나는 240m 파4 홀쯤은 가볍게 원온시키는 장타를 뽐냈습니다.
대상 시상식에서 검정색 드레스를 차려입고 등장한 윤이나는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제 다음 목표는 LPGA.
윤이나는 다음달 5일에 시작되는 Q스쿨을 통과한다면 내년 LPGA 신인왕을 노려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윤이나/KLPGA 대상 : "이제 Q스쿨 결과에 따라서 내년에 거처가 좀 달라지겠지만 미국에 가게 된다면 신인왕을 한번 노려보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LPGA통산 15승을 거두고 있는 고진영의 뒤를 따라,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이나/KLPGA 대상 : "한국 선수 중에 고진영 언니가 가장 길게 세계 랭킹 1등을 지키신 걸로 알고 있는데, 고진영 선수를 닮아가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송장섭
오구 플레이로 징계를 받고 돌아온 윤이나가 올시즌 KLPGA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받았습니다.
국내 무대를 정복한 윤이나는 내년 LPGA 무대에 진출해 신인왕에 도전하겠단 각오를 밝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징계 감면을 받아 1년 9개월 만에 여자 프로골프 무대로 돌아온 윤이나는 눈물로 사죄부터 했습니다.
[윤이나/하이트 진로 : "(징계 기간 동안) 골프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는데요. 그때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셨던 건 제 팬분들이었습니다."]
일부 동료들의 싸늘한 시선에도 윤이나는 힘을 냈고, 지난 8월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부활했습니다.
["드라이버, 가볍게?"]
왕중왕전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선 윤이나는 240m 파4 홀쯤은 가볍게 원온시키는 장타를 뽐냈습니다.
대상 시상식에서 검정색 드레스를 차려입고 등장한 윤이나는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제 다음 목표는 LPGA.
윤이나는 다음달 5일에 시작되는 Q스쿨을 통과한다면 내년 LPGA 신인왕을 노려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윤이나/KLPGA 대상 : "이제 Q스쿨 결과에 따라서 내년에 거처가 좀 달라지겠지만 미국에 가게 된다면 신인왕을 한번 노려보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LPGA통산 15승을 거두고 있는 고진영의 뒤를 따라,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이나/KLPGA 대상 : "한국 선수 중에 고진영 언니가 가장 길게 세계 랭킹 1등을 지키신 걸로 알고 있는데, 고진영 선수를 닮아가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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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최고의 별 윤이나 “내년엔 LPGA 신인왕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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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8 07:02:48
- 수정2024-11-28 0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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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 플레이로 징계를 받고 돌아온 윤이나가 올시즌 KLPGA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받았습니다.
국내 무대를 정복한 윤이나는 내년 LPGA 무대에 진출해 신인왕에 도전하겠단 각오를 밝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징계 감면을 받아 1년 9개월 만에 여자 프로골프 무대로 돌아온 윤이나는 눈물로 사죄부터 했습니다.
[윤이나/하이트 진로 : "(징계 기간 동안) 골프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는데요. 그때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셨던 건 제 팬분들이었습니다."]
일부 동료들의 싸늘한 시선에도 윤이나는 힘을 냈고, 지난 8월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부활했습니다.
["드라이버, 가볍게?"]
왕중왕전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선 윤이나는 240m 파4 홀쯤은 가볍게 원온시키는 장타를 뽐냈습니다.
대상 시상식에서 검정색 드레스를 차려입고 등장한 윤이나는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제 다음 목표는 LPGA.
윤이나는 다음달 5일에 시작되는 Q스쿨을 통과한다면 내년 LPGA 신인왕을 노려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윤이나/KLPGA 대상 : "이제 Q스쿨 결과에 따라서 내년에 거처가 좀 달라지겠지만 미국에 가게 된다면 신인왕을 한번 노려보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LPGA통산 15승을 거두고 있는 고진영의 뒤를 따라,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이나/KLPGA 대상 : "한국 선수 중에 고진영 언니가 가장 길게 세계 랭킹 1등을 지키신 걸로 알고 있는데, 고진영 선수를 닮아가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송장섭
오구 플레이로 징계를 받고 돌아온 윤이나가 올시즌 KLPGA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받았습니다.
국내 무대를 정복한 윤이나는 내년 LPGA 무대에 진출해 신인왕에 도전하겠단 각오를 밝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징계 감면을 받아 1년 9개월 만에 여자 프로골프 무대로 돌아온 윤이나는 눈물로 사죄부터 했습니다.
[윤이나/하이트 진로 : "(징계 기간 동안) 골프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는데요. 그때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셨던 건 제 팬분들이었습니다."]
일부 동료들의 싸늘한 시선에도 윤이나는 힘을 냈고, 지난 8월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부활했습니다.
["드라이버, 가볍게?"]
왕중왕전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선 윤이나는 240m 파4 홀쯤은 가볍게 원온시키는 장타를 뽐냈습니다.
대상 시상식에서 검정색 드레스를 차려입고 등장한 윤이나는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제 다음 목표는 LPGA.
윤이나는 다음달 5일에 시작되는 Q스쿨을 통과한다면 내년 LPGA 신인왕을 노려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윤이나/KLPGA 대상 : "이제 Q스쿨 결과에 따라서 내년에 거처가 좀 달라지겠지만 미국에 가게 된다면 신인왕을 한번 노려보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LPGA통산 15승을 거두고 있는 고진영의 뒤를 따라,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이나/KLPGA 대상 : "한국 선수 중에 고진영 언니가 가장 길게 세계 랭킹 1등을 지키신 걸로 알고 있는데, 고진영 선수를 닮아가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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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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