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재판보다 민생 신경 써야…민주당, 반도체법마저 정치쇼”
입력 2024.11.28 (09:47)
수정 2024.11.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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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본인의 재판보다 민생을 신경 써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의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도체특별법이 여야 이견 속에 소관 상임위에서 표류하면서 오늘 예정된 본회의 안건으로 오르지 못하게 된 것을 지적한 겁니다.
국민의힘은 보조금 등 정부 재정 지원 근거 조항과 주52시간 근무 예외조항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을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인데, 민주당은 두 조항 모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반도체 산업 상황이 한가하지 않다"라면서 "민주당은 반도체특별법마저도 정치적 쇼를 위한 도구로 삼는 게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종의 '간보기 정치'같은 것인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과정에서도 비슷한 일이 펼쳐졌다"라며 "이번에도 특별법에 대해 당 차원에서는 반대하고 이재명 대표는 열린 자세라며 군불을 땐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을 12월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 대표 선고의 1막이 끝난 것 같다"라며 "우리가 변화와 쇄신을 더 실천해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의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도체특별법이 여야 이견 속에 소관 상임위에서 표류하면서 오늘 예정된 본회의 안건으로 오르지 못하게 된 것을 지적한 겁니다.
국민의힘은 보조금 등 정부 재정 지원 근거 조항과 주52시간 근무 예외조항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을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인데, 민주당은 두 조항 모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반도체 산업 상황이 한가하지 않다"라면서 "민주당은 반도체특별법마저도 정치적 쇼를 위한 도구로 삼는 게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종의 '간보기 정치'같은 것인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과정에서도 비슷한 일이 펼쳐졌다"라며 "이번에도 특별법에 대해 당 차원에서는 반대하고 이재명 대표는 열린 자세라며 군불을 땐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을 12월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 대표 선고의 1막이 끝난 것 같다"라며 "우리가 변화와 쇄신을 더 실천해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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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이재명, 재판보다 민생 신경 써야…민주당, 반도체법마저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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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8 09:47:21
- 수정2024-11-28 10:11:02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본인의 재판보다 민생을 신경 써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의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도체특별법이 여야 이견 속에 소관 상임위에서 표류하면서 오늘 예정된 본회의 안건으로 오르지 못하게 된 것을 지적한 겁니다.
국민의힘은 보조금 등 정부 재정 지원 근거 조항과 주52시간 근무 예외조항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을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인데, 민주당은 두 조항 모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반도체 산업 상황이 한가하지 않다"라면서 "민주당은 반도체특별법마저도 정치적 쇼를 위한 도구로 삼는 게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종의 '간보기 정치'같은 것인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과정에서도 비슷한 일이 펼쳐졌다"라며 "이번에도 특별법에 대해 당 차원에서는 반대하고 이재명 대표는 열린 자세라며 군불을 땐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을 12월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 대표 선고의 1막이 끝난 것 같다"라며 "우리가 변화와 쇄신을 더 실천해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의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도체특별법이 여야 이견 속에 소관 상임위에서 표류하면서 오늘 예정된 본회의 안건으로 오르지 못하게 된 것을 지적한 겁니다.
국민의힘은 보조금 등 정부 재정 지원 근거 조항과 주52시간 근무 예외조항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을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인데, 민주당은 두 조항 모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반도체 산업 상황이 한가하지 않다"라면서 "민주당은 반도체특별법마저도 정치적 쇼를 위한 도구로 삼는 게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종의 '간보기 정치'같은 것인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과정에서도 비슷한 일이 펼쳐졌다"라며 "이번에도 특별법에 대해 당 차원에서는 반대하고 이재명 대표는 열린 자세라며 군불을 땐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을 12월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 대표 선고의 1막이 끝난 것 같다"라며 "우리가 변화와 쇄신을 더 실천해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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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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