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바, 내년 1월 초순 방한 조율…첫 양자외교 외국 방문”

입력 2024.11.28 (10:56) 수정 2024.11.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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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복수의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오늘 보도했습니다.

방한 일정은 일본 정기국회가 소집되기 전인 내년 1월 초순이 유력합니다.

요미우리는 일정이 이대로 확정되면 한국은 이시바 총리가 양자 외교 목적으로 찾는 첫 방문국이 돼 한국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1일 취임 이후 라오스, 페루, 브라질 등을 방문했으나, 주된 목적은 다자 정상회의 참석이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초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린 라오스와 이달 중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페루에서 각각 정상회담을 열어 한일 협력 중요성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시바 총리 방한 관련 질문에 “외국 방문에 대해서는 무엇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대통령실도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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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8 10:55:59
    • 수정2024-11-28 10:58:10
    국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복수의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오늘 보도했습니다.

방한 일정은 일본 정기국회가 소집되기 전인 내년 1월 초순이 유력합니다.

요미우리는 일정이 이대로 확정되면 한국은 이시바 총리가 양자 외교 목적으로 찾는 첫 방문국이 돼 한국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1일 취임 이후 라오스, 페루, 브라질 등을 방문했으나, 주된 목적은 다자 정상회의 참석이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초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린 라오스와 이달 중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페루에서 각각 정상회담을 열어 한일 협력 중요성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시바 총리 방한 관련 질문에 “외국 방문에 대해서는 무엇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대통령실도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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