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3분기 연체율 8.73%…전분기 대비 0.37%p 상승

입력 2024.11.28 (17:54) 수정 2024.11.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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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연체율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저축은행 연체율은 전 분기(8.36%) 대비 0.37%p 상승한 8.73%로 집계됐습니다.

기업 대출이 13.03%로 전 분기(11.92%) 대비 1.11%p 상승한 영향입니다.

가계대출은 같은 기간 0.26%p 감소한 4.54%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 말 기준 저축은행의 자기자본(BIS)비율은 15.18%로, 금융당국의 내부 감독 기준을 웃돌았습니다.

단기 자금 유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유동성 비율도 135.84%로 법정 기준(100%)보다 높았습니다.

저축은행들의 3분기 당기 순이익은 25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 2,346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입니다.

다만 3분기 누적 순손실은 3,63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신 축소에 따른 이자 수익 감소와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 등으로 손실이 지속된 영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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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8 17:54:13
    • 수정2024-11-28 17:59:43
    경제
저축은행 연체율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저축은행 연체율은 전 분기(8.36%) 대비 0.37%p 상승한 8.73%로 집계됐습니다.

기업 대출이 13.03%로 전 분기(11.92%) 대비 1.11%p 상승한 영향입니다.

가계대출은 같은 기간 0.26%p 감소한 4.54%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 말 기준 저축은행의 자기자본(BIS)비율은 15.18%로, 금융당국의 내부 감독 기준을 웃돌았습니다.

단기 자금 유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유동성 비율도 135.84%로 법정 기준(100%)보다 높았습니다.

저축은행들의 3분기 당기 순이익은 25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 2,346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입니다.

다만 3분기 누적 순손실은 3,63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신 축소에 따른 이자 수익 감소와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 등으로 손실이 지속된 영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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