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변호사 시국선언…“윤석열 대통령 퇴진해야”

전북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82명이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훼손했다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전북도의회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검사 출신 대통령이 국가의 근본 가치를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며 법조인으로서 고통스러웠다며, 국회 입법권과 삼권분립 정신마저 허물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통령 스스로 변하기를 기대했지만 독선과 오만은 멈추지 않았다며, 국정 운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퇴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