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야자나무 오르기 대회…일상이 스포츠로
입력 2024.11.29 (09:50)
수정 2024.11.29 (0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 하이난성에서 소수민족 전통 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
소수민족의 일상생활 속 활동들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흥미를 끌었습니다.
[리포트]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최종 16명이 결선에 진출한 야자나무 오르기 대회!
맨손으로 나무를 타고 올라가 야자열매를 따야 하는 원주민들의 노동 활동에서 비롯된 종목입니다.
민첩하고 깔끔한 동작으로 9미터 높이의 야자나무를 순식간에 올라가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푸스쥔/야자나무 오르기 선수 : "시작 단계는 고양이처럼, 중간부터는 개구리 뛰기를 해야 하는데, 저는 유연성이 강점입니다."]
수십 명이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용선 경기는 관중의 가장 큰 응원을 받았습니다.
막상막하의 실력에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놀아본 팽이치기도 이번 대회의 정식 종목입니다.
정해진 규격판 안으로 팽이를 던져 상대방 팽이를 쳐내면 이기는 게임인데요.
역대 최다 우승자인 루동헝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 500번 이상 팽이를 던졌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 하이난성에서 소수민족 전통 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
소수민족의 일상생활 속 활동들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흥미를 끌었습니다.
[리포트]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최종 16명이 결선에 진출한 야자나무 오르기 대회!
맨손으로 나무를 타고 올라가 야자열매를 따야 하는 원주민들의 노동 활동에서 비롯된 종목입니다.
민첩하고 깔끔한 동작으로 9미터 높이의 야자나무를 순식간에 올라가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푸스쥔/야자나무 오르기 선수 : "시작 단계는 고양이처럼, 중간부터는 개구리 뛰기를 해야 하는데, 저는 유연성이 강점입니다."]
수십 명이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용선 경기는 관중의 가장 큰 응원을 받았습니다.
막상막하의 실력에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놀아본 팽이치기도 이번 대회의 정식 종목입니다.
정해진 규격판 안으로 팽이를 던져 상대방 팽이를 쳐내면 이기는 게임인데요.
역대 최다 우승자인 루동헝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 500번 이상 팽이를 던졌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야자나무 오르기 대회…일상이 스포츠로
-
- 입력 2024-11-29 09:50:42
- 수정2024-11-29 09:55:30
[앵커]
중국 하이난성에서 소수민족 전통 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
소수민족의 일상생활 속 활동들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흥미를 끌었습니다.
[리포트]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최종 16명이 결선에 진출한 야자나무 오르기 대회!
맨손으로 나무를 타고 올라가 야자열매를 따야 하는 원주민들의 노동 활동에서 비롯된 종목입니다.
민첩하고 깔끔한 동작으로 9미터 높이의 야자나무를 순식간에 올라가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푸스쥔/야자나무 오르기 선수 : "시작 단계는 고양이처럼, 중간부터는 개구리 뛰기를 해야 하는데, 저는 유연성이 강점입니다."]
수십 명이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용선 경기는 관중의 가장 큰 응원을 받았습니다.
막상막하의 실력에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놀아본 팽이치기도 이번 대회의 정식 종목입니다.
정해진 규격판 안으로 팽이를 던져 상대방 팽이를 쳐내면 이기는 게임인데요.
역대 최다 우승자인 루동헝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 500번 이상 팽이를 던졌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 하이난성에서 소수민족 전통 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
소수민족의 일상생활 속 활동들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흥미를 끌었습니다.
[리포트]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최종 16명이 결선에 진출한 야자나무 오르기 대회!
맨손으로 나무를 타고 올라가 야자열매를 따야 하는 원주민들의 노동 활동에서 비롯된 종목입니다.
민첩하고 깔끔한 동작으로 9미터 높이의 야자나무를 순식간에 올라가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푸스쥔/야자나무 오르기 선수 : "시작 단계는 고양이처럼, 중간부터는 개구리 뛰기를 해야 하는데, 저는 유연성이 강점입니다."]
수십 명이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용선 경기는 관중의 가장 큰 응원을 받았습니다.
막상막하의 실력에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놀아본 팽이치기도 이번 대회의 정식 종목입니다.
정해진 규격판 안으로 팽이를 던져 상대방 팽이를 쳐내면 이기는 게임인데요.
역대 최다 우승자인 루동헝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 500번 이상 팽이를 던졌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