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정치적 탄핵”…민주당 “검사 집단 행위 묵과 않을 것”
입력 2024.11.29 (12:04)
수정 2024.11.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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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의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당사자인 최재해 감사원장이 "정치적 탄핵"이라며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서울중앙지검장 등 탄핵 추진에 대한 검사들의 반발에 대해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라며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에 대해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야당 지적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은 게 아니고, 최대한 조사를 했는데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들어 10번째 탄핵소추"라며 "광란의 탄핵 폭주"라고 비난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탄핵 중독과 정권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면서 어제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6개 악법에 대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추가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전원이 공동입장문을 내는 등 반발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묵과하지 않고,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공무원 정치중립의무 위반"이라며 "국회의 탄핵을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검사들 주장이야말로 반헌법적이고 반법률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과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보고하고 이틀 뒤 표결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당사자인 최재해 감사원장이 "정치적 탄핵"이라며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서울중앙지검장 등 탄핵 추진에 대한 검사들의 반발에 대해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라며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에 대해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야당 지적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은 게 아니고, 최대한 조사를 했는데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들어 10번째 탄핵소추"라며 "광란의 탄핵 폭주"라고 비난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탄핵 중독과 정권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면서 어제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6개 악법에 대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추가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전원이 공동입장문을 내는 등 반발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묵과하지 않고,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공무원 정치중립의무 위반"이라며 "국회의 탄핵을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검사들 주장이야말로 반헌법적이고 반법률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과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보고하고 이틀 뒤 표결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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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장 “정치적 탄핵”…민주당 “검사 집단 행위 묵과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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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9 12:04:01
- 수정2024-11-29 1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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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당사자인 최재해 감사원장이 "정치적 탄핵"이라며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서울중앙지검장 등 탄핵 추진에 대한 검사들의 반발에 대해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라며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에 대해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야당 지적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은 게 아니고, 최대한 조사를 했는데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들어 10번째 탄핵소추"라며 "광란의 탄핵 폭주"라고 비난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탄핵 중독과 정권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면서 어제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6개 악법에 대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추가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전원이 공동입장문을 내는 등 반발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묵과하지 않고,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공무원 정치중립의무 위반"이라며 "국회의 탄핵을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검사들 주장이야말로 반헌법적이고 반법률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과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보고하고 이틀 뒤 표결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당사자인 최재해 감사원장이 "정치적 탄핵"이라며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서울중앙지검장 등 탄핵 추진에 대한 검사들의 반발에 대해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라며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에 대해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야당 지적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은 게 아니고, 최대한 조사를 했는데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들어 10번째 탄핵소추"라며 "광란의 탄핵 폭주"라고 비난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탄핵 중독과 정권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면서 어제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6개 악법에 대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추가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전원이 공동입장문을 내는 등 반발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묵과하지 않고,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공무원 정치중립의무 위반"이라며 "국회의 탄핵을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검사들 주장이야말로 반헌법적이고 반법률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과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보고하고 이틀 뒤 표결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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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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