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전남 지역 필수의료 현장 방문

입력 2024.11.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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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도서 지역에 의료진에 찾아가는 전남의 병원선과 광양의 한 산부인과를 방문해 지역 필수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9일) 전남 여수 국동항에 정박한 병원선 '전남 511호'를 방문해 선박 안에 있는 진료실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전남도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 총리에게 "섬 주민 의료 접근성 확보를 위해 병원선의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병원선 유류비를 석유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이 처리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광양시에서 유일하게 분만이 가능한 광양미래여성의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만나, “정부에서도 병원선과 분만 산부인과가 계속 운영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관계 부처와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농어촌 응급의료 유지 국비 추가지원, 권역 책임의료기관 확충 국비 부담 상향,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 방문 진료 수가 확대 등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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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국무총리, 전남 지역 필수의료 현장 방문
    • 입력 2024-11-29 15:03:03
    순천

한덕수 국무총리가 도서 지역에 의료진에 찾아가는 전남의 병원선과 광양의 한 산부인과를 방문해 지역 필수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9일) 전남 여수 국동항에 정박한 병원선 '전남 511호'를 방문해 선박 안에 있는 진료실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전남도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 총리에게 "섬 주민 의료 접근성 확보를 위해 병원선의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병원선 유류비를 석유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이 처리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광양시에서 유일하게 분만이 가능한 광양미래여성의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만나, “정부에서도 병원선과 분만 산부인과가 계속 운영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관계 부처와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농어촌 응급의료 유지 국비 추가지원, 권역 책임의료기관 확충 국비 부담 상향,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 방문 진료 수가 확대 등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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