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헬리오시티 1천여세대에 이틀째 온수·난방 끊겨
입력 2024.11.29 (15:59)
수정 2024.11.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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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아파트 천여 세대에 어제(28일)부터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2단지 내 열 교환실에서 과부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9개 동 1,357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복구까지 4일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복구 완료 기간을 하루라도 단축하고자 한다"고 주민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최근 폭설에 이어 한파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아파트 단지 내 목욕시설 무료 이용권 받았지만, 한정된 규모의 시설이라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복구까지 수 일이 소요돼 주말에도 온수와 난방을 이용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옷을 껴입고 잤는데도 추워서 깼다"며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더욱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을 아파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관계자는 "관리사무소 측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고, 내일 오후 쯤 복구 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제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2단지 내 열 교환실에서 과부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9개 동 1,357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복구까지 4일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복구 완료 기간을 하루라도 단축하고자 한다"고 주민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최근 폭설에 이어 한파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아파트 단지 내 목욕시설 무료 이용권 받았지만, 한정된 규모의 시설이라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복구까지 수 일이 소요돼 주말에도 온수와 난방을 이용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옷을 껴입고 잤는데도 추워서 깼다"며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더욱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을 아파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관계자는 "관리사무소 측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고, 내일 오후 쯤 복구 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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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 1천여세대에 이틀째 온수·난방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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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9 15:59:51
- 수정2024-11-29 16:24:12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아파트 천여 세대에 어제(28일)부터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2단지 내 열 교환실에서 과부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9개 동 1,357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복구까지 4일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복구 완료 기간을 하루라도 단축하고자 한다"고 주민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최근 폭설에 이어 한파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아파트 단지 내 목욕시설 무료 이용권 받았지만, 한정된 규모의 시설이라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복구까지 수 일이 소요돼 주말에도 온수와 난방을 이용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옷을 껴입고 잤는데도 추워서 깼다"며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더욱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을 아파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관계자는 "관리사무소 측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고, 내일 오후 쯤 복구 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제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2단지 내 열 교환실에서 과부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9개 동 1,357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습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복구까지 4일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복구 완료 기간을 하루라도 단축하고자 한다"고 주민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최근 폭설에 이어 한파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아파트 단지 내 목욕시설 무료 이용권 받았지만, 한정된 규모의 시설이라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복구까지 수 일이 소요돼 주말에도 온수와 난방을 이용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옷을 껴입고 잤는데도 추워서 깼다"며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더욱 힘들 것 같다"는 의견을 아파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관계자는 "관리사무소 측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고, 내일 오후 쯤 복구 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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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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