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태양광 공사 알선’ 억대 브로커 2심도 징역형

입력 2024.11.29 (21:47) 수정 2024.11.29 (2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새만금과 군산 지역 태양광 공사를 수주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억대 청탁금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브로커 박 모 씨의 2심에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알선수재는 공무원의 직무 공정성을 해치고 시장 질서를 교란할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공사 수주를 빌미로 2019년부터 8차례에 걸쳐 전기 공사업체로부터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군산 어은리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서도 5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만금 태양광 공사 알선’ 억대 브로커 2심도 징역형
    • 입력 2024-11-29 21:46:59
    • 수정2024-11-29 22:13:08
    뉴스9(전주)
서울북부지법은 새만금과 군산 지역 태양광 공사를 수주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억대 청탁금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브로커 박 모 씨의 2심에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알선수재는 공무원의 직무 공정성을 해치고 시장 질서를 교란할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공사 수주를 빌미로 2019년부터 8차례에 걸쳐 전기 공사업체로부터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군산 어은리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서도 5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