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반갑다! 강원 스키장 개장
입력 2024.11.29 (23:23)
수정 2024.11.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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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 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강원도 일부 스키장들이 오늘(29일) 개장했는데요.
첫 날부터 전국에서 스키 애호가들이 몰려 올 겨울 들어 첫 스키를 즐겼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눈 내린 설원 위를 스키어와 보더들이 질주합니다.
1년간 기다린 한을 풀 듯 저마다 실력을 뽐냅니다.
오랜만에 찾은 슬로프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져도 마냥 즐겁습니다.
[최혜림/경기도 용인시 : "보드를 타는 사람한테는 겨울이 1년의 시작이죠! 이제 24년이 시작된 기분? 겨울을 누구보다 빨리 느끼고 싶어서 개장 첫날부터 오게 됐고요."]
겨울 스키장은 나만의 개성을 뽐내는 곳.
특별한 의상으로 주변의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변유림/경기도 여주시 : "15일에 걸쳐서 이 옷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개장한 날에 이런 옷을 입고 타게 돼서 너무 즐겁고 짜릿합니다."]
오늘(29일) 개장한 강원도 스키장은 평창 모나 용평과 휘닉스파크 2곳입니다.
최근 내린 많은 눈과 강추위로 제설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뒤늦게 개장이 가능했습니다.
[장찬석/모나용평 스포츠사업 책임 : "전년보다 한 5일 정도 늦게 개장했는데 저희가 제설 장비를 엄청 많이 보강해서 12월 안에 28면 슬로프 다 오픈하는 게 저희 계획입니다."]
강원도 내 스키장이 하나둘씩 문을 연 가운데 일부 스키장은 높은 기온 탓에 아직 개장하지 못했습니다.
강원도 내 전체 9개 스키장 가운데 7곳에 이릅니다.
이들 스키장은 제설작업을 서둘러 다음 달(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또, 강원도 스키장들은 여러 스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즌권'을 판매하는 등 스키어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박영울
겨울 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강원도 일부 스키장들이 오늘(29일) 개장했는데요.
첫 날부터 전국에서 스키 애호가들이 몰려 올 겨울 들어 첫 스키를 즐겼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눈 내린 설원 위를 스키어와 보더들이 질주합니다.
1년간 기다린 한을 풀 듯 저마다 실력을 뽐냅니다.
오랜만에 찾은 슬로프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져도 마냥 즐겁습니다.
[최혜림/경기도 용인시 : "보드를 타는 사람한테는 겨울이 1년의 시작이죠! 이제 24년이 시작된 기분? 겨울을 누구보다 빨리 느끼고 싶어서 개장 첫날부터 오게 됐고요."]
겨울 스키장은 나만의 개성을 뽐내는 곳.
특별한 의상으로 주변의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변유림/경기도 여주시 : "15일에 걸쳐서 이 옷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개장한 날에 이런 옷을 입고 타게 돼서 너무 즐겁고 짜릿합니다."]
오늘(29일) 개장한 강원도 스키장은 평창 모나 용평과 휘닉스파크 2곳입니다.
최근 내린 많은 눈과 강추위로 제설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뒤늦게 개장이 가능했습니다.
[장찬석/모나용평 스포츠사업 책임 : "전년보다 한 5일 정도 늦게 개장했는데 저희가 제설 장비를 엄청 많이 보강해서 12월 안에 28면 슬로프 다 오픈하는 게 저희 계획입니다."]
강원도 내 스키장이 하나둘씩 문을 연 가운데 일부 스키장은 높은 기온 탓에 아직 개장하지 못했습니다.
강원도 내 전체 9개 스키장 가운데 7곳에 이릅니다.
이들 스키장은 제설작업을 서둘러 다음 달(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또, 강원도 스키장들은 여러 스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즌권'을 판매하는 등 스키어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박영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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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30 00:01:31
[앵커]
겨울 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강원도 일부 스키장들이 오늘(29일) 개장했는데요.
첫 날부터 전국에서 스키 애호가들이 몰려 올 겨울 들어 첫 스키를 즐겼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눈 내린 설원 위를 스키어와 보더들이 질주합니다.
1년간 기다린 한을 풀 듯 저마다 실력을 뽐냅니다.
오랜만에 찾은 슬로프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져도 마냥 즐겁습니다.
[최혜림/경기도 용인시 : "보드를 타는 사람한테는 겨울이 1년의 시작이죠! 이제 24년이 시작된 기분? 겨울을 누구보다 빨리 느끼고 싶어서 개장 첫날부터 오게 됐고요."]
겨울 스키장은 나만의 개성을 뽐내는 곳.
특별한 의상으로 주변의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변유림/경기도 여주시 : "15일에 걸쳐서 이 옷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개장한 날에 이런 옷을 입고 타게 돼서 너무 즐겁고 짜릿합니다."]
오늘(29일) 개장한 강원도 스키장은 평창 모나 용평과 휘닉스파크 2곳입니다.
최근 내린 많은 눈과 강추위로 제설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뒤늦게 개장이 가능했습니다.
[장찬석/모나용평 스포츠사업 책임 : "전년보다 한 5일 정도 늦게 개장했는데 저희가 제설 장비를 엄청 많이 보강해서 12월 안에 28면 슬로프 다 오픈하는 게 저희 계획입니다."]
강원도 내 스키장이 하나둘씩 문을 연 가운데 일부 스키장은 높은 기온 탓에 아직 개장하지 못했습니다.
강원도 내 전체 9개 스키장 가운데 7곳에 이릅니다.
이들 스키장은 제설작업을 서둘러 다음 달(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또, 강원도 스키장들은 여러 스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즌권'을 판매하는 등 스키어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지영입니다.
촬영기자:박영울
겨울 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강원도 일부 스키장들이 오늘(29일) 개장했는데요.
첫 날부터 전국에서 스키 애호가들이 몰려 올 겨울 들어 첫 스키를 즐겼습니다.
노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눈 내린 설원 위를 스키어와 보더들이 질주합니다.
1년간 기다린 한을 풀 듯 저마다 실력을 뽐냅니다.
오랜만에 찾은 슬로프에서 미끄러지고 넘어져도 마냥 즐겁습니다.
[최혜림/경기도 용인시 : "보드를 타는 사람한테는 겨울이 1년의 시작이죠! 이제 24년이 시작된 기분? 겨울을 누구보다 빨리 느끼고 싶어서 개장 첫날부터 오게 됐고요."]
겨울 스키장은 나만의 개성을 뽐내는 곳.
특별한 의상으로 주변의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변유림/경기도 여주시 : "15일에 걸쳐서 이 옷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개장한 날에 이런 옷을 입고 타게 돼서 너무 즐겁고 짜릿합니다."]
오늘(29일) 개장한 강원도 스키장은 평창 모나 용평과 휘닉스파크 2곳입니다.
최근 내린 많은 눈과 강추위로 제설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뒤늦게 개장이 가능했습니다.
[장찬석/모나용평 스포츠사업 책임 : "전년보다 한 5일 정도 늦게 개장했는데 저희가 제설 장비를 엄청 많이 보강해서 12월 안에 28면 슬로프 다 오픈하는 게 저희 계획입니다."]
강원도 내 스키장이 하나둘씩 문을 연 가운데 일부 스키장은 높은 기온 탓에 아직 개장하지 못했습니다.
강원도 내 전체 9개 스키장 가운데 7곳에 이릅니다.
이들 스키장은 제설작업을 서둘러 다음 달(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또, 강원도 스키장들은 여러 스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즌권'을 판매하는 등 스키어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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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영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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