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시작…뉴욕증시 신기록 마감
입력 2024.11.30 (06:09)
수정 2024.11.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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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의 시작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증시도 상승세로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새 행정부의 기업 친화적 정책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 속에 당분간 산타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김경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한 전자제품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줄을 서서 기다리던 고객들이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 대형 할인 행사가 미국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레티카 로사/전자제품 매장 고객 : "할인 행사가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이 정말 좋습니다. 많이 사고 있어요."]
뉴욕증시는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59포인트, 0.42% 오른 44,910.6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33.64포인트, 157.69포인트 올랐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역대 최고 마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연말 최대 쇼핑 시즌 개막일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기업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 속에 월마트와 타겟, 코스트코 등 대형 소매기업의 주가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대선 이후 트럼프 랠리로 시작된 상승세가 산타 랠리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션 오하라/페이서 ETF 대표 : "새 행정부가 기업에 더 집중돼 있고, 규제를 완화하고, 연준에 이자율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낮추라는 약간의 압력을 가할 것이란 (기대가 있습니다)."]
한편 지난주 역대 최고점을 찍은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문턱에서 하락을 이어오다가 다시 상승하며 9만 8천 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의 시작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증시도 상승세로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새 행정부의 기업 친화적 정책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 속에 당분간 산타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김경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한 전자제품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줄을 서서 기다리던 고객들이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 대형 할인 행사가 미국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레티카 로사/전자제품 매장 고객 : "할인 행사가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이 정말 좋습니다. 많이 사고 있어요."]
뉴욕증시는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59포인트, 0.42% 오른 44,910.6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33.64포인트, 157.69포인트 올랐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역대 최고 마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연말 최대 쇼핑 시즌 개막일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기업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 속에 월마트와 타겟, 코스트코 등 대형 소매기업의 주가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대선 이후 트럼프 랠리로 시작된 상승세가 산타 랠리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션 오하라/페이서 ETF 대표 : "새 행정부가 기업에 더 집중돼 있고, 규제를 완화하고, 연준에 이자율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낮추라는 약간의 압력을 가할 것이란 (기대가 있습니다)."]
한편 지난주 역대 최고점을 찍은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문턱에서 하락을 이어오다가 다시 상승하며 9만 8천 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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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30 06:09:22
- 수정2024-11-30 08: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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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쇼핑 시즌의 시작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증시도 상승세로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새 행정부의 기업 친화적 정책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 속에 당분간 산타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김경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한 전자제품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줄을 서서 기다리던 고객들이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 대형 할인 행사가 미국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레티카 로사/전자제품 매장 고객 : "할인 행사가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이 정말 좋습니다. 많이 사고 있어요."]
뉴욕증시는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59포인트, 0.42% 오른 44,910.6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33.64포인트, 157.69포인트 올랐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역대 최고 마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연말 최대 쇼핑 시즌 개막일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기업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 속에 월마트와 타겟, 코스트코 등 대형 소매기업의 주가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대선 이후 트럼프 랠리로 시작된 상승세가 산타 랠리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션 오하라/페이서 ETF 대표 : "새 행정부가 기업에 더 집중돼 있고, 규제를 완화하고, 연준에 이자율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낮추라는 약간의 압력을 가할 것이란 (기대가 있습니다)."]
한편 지난주 역대 최고점을 찍은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문턱에서 하락을 이어오다가 다시 상승하며 9만 8천 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의 시작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증시도 상승세로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새 행정부의 기업 친화적 정책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 속에 당분간 산타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김경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한 전자제품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줄을 서서 기다리던 고객들이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 대형 할인 행사가 미국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레티카 로사/전자제품 매장 고객 : "할인 행사가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이 정말 좋습니다. 많이 사고 있어요."]
뉴욕증시는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59포인트, 0.42% 오른 44,910.6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33.64포인트, 157.69포인트 올랐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역대 최고 마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연말 최대 쇼핑 시즌 개막일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기업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 속에 월마트와 타겟, 코스트코 등 대형 소매기업의 주가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대선 이후 트럼프 랠리로 시작된 상승세가 산타 랠리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션 오하라/페이서 ETF 대표 : "새 행정부가 기업에 더 집중돼 있고, 규제를 완화하고, 연준에 이자율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낮추라는 약간의 압력을 가할 것이란 (기대가 있습니다)."]
한편 지난주 역대 최고점을 찍은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문턱에서 하락을 이어오다가 다시 상승하며 9만 8천 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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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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