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FBI 국장에 40대 ‘충성파’ 캐시 파텔 발탁

입력 2024.12.01 (09:27) 수정 2024.12.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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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 시각 지난달 30일 차기 연방수사국, FBI 국장으로 ‘충성파’로 알려진 44살 캐시 파텔 전(前)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발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시 파텔이 차기 FBI 국장으로 일할 것”이라고 알리고, “캐시는 뛰어난 변호사이자 수사관이며, 부패를 들춰내고, 정의를 지키고, 미국인을 보호하는 데 경력을 쌓아온 ‘미국 우선주의 전사’”라고 평가했습니다.

파텔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막판 몇 달간 국방부가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때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맡아 바이든 행정부로의 업무 이양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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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1 09:27:13
    • 수정2024-12-01 09:28:4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 시각 지난달 30일 차기 연방수사국, FBI 국장으로 ‘충성파’로 알려진 44살 캐시 파텔 전(前)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발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시 파텔이 차기 FBI 국장으로 일할 것”이라고 알리고, “캐시는 뛰어난 변호사이자 수사관이며, 부패를 들춰내고, 정의를 지키고, 미국인을 보호하는 데 경력을 쌓아온 ‘미국 우선주의 전사’”라고 평가했습니다.

파텔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막판 몇 달간 국방부가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때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맡아 바이든 행정부로의 업무 이양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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