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철도노조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버스 증차·추가투입

입력 2024.12.02 (10:58) 수정 2024.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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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의 총파업에 대비해 광역버스 운행을 늘리는 등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는 5일부터, 서울교통공사노조는 6일부터 각각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인천시는 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경인선과 수인선 등의 인천 구간 열차 운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고, 경인선과 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 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노선별로 3회씩 늘려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울 강남역을 비롯해 주요 혼잡구간 노선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는 방안으로 광역버스(9100·9200·9201·9501·M6405) 증차 운행을 추진합니다.

인천 시내버스도 노선별로 출퇴근 시간대 운행을 1~2회씩 늘리고 장기 파업에 대비해 예비 차량 165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의 인천지하철 1·2호선은 철도노조 파업과 관계없이 정상 운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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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철도노조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버스 증차·추가투입
    • 입력 2024-12-02 10:58:36
    • 수정2024-12-02 11:00:39
    사회
인천시는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의 총파업에 대비해 광역버스 운행을 늘리는 등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는 5일부터, 서울교통공사노조는 6일부터 각각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인천시는 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경인선과 수인선 등의 인천 구간 열차 운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고, 경인선과 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 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노선별로 3회씩 늘려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울 강남역을 비롯해 주요 혼잡구간 노선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는 방안으로 광역버스(9100·9200·9201·9501·M6405) 증차 운행을 추진합니다.

인천 시내버스도 노선별로 출퇴근 시간대 운행을 1~2회씩 늘리고 장기 파업에 대비해 예비 차량 165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의 인천지하철 1·2호선은 철도노조 파업과 관계없이 정상 운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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