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해병대원 순직사건 국정조사 참여”…오늘 위원 명단 통보 예정

입력 2024.12.02 (12:16) 수정 2024.12.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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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국정조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정조사에 참여할 위원 명단을 국회의장실로 통과시킬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참여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정쟁용으로 국정조사를 시도했기 때문에 당초에 부정적인 견해"였다면서 " 국정조사에 불참하는것도 진지하게 검토했지만, 민주당 단독 국정조사 운영이 기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때문에 철저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위해 국민의힘이 나서게됐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순직 사고와 관련돼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과 관련해 이번 국정조사에서 낱낱이 국민들께 밝히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되겠다 하는 취지에서 국정조사에 참여하게 됐다" 고 덧붙였습니다.

추 원내대표에 따르면, 각 당에 의석 배분 비율대로 숫자가 할당돼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측 국정조사 위원은 7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정조사 위원 구성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 위주로 구성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뒤 "나중에 명단을 제출할 때 소개하도록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국정조사와 관련해 "양 당에서 간사를 지정하고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순직사건 국정조사를 위한 위원 10인의 명단을 국회의장실에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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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2-02 13: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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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국정조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정조사에 참여할 위원 명단을 국회의장실로 통과시킬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참여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정쟁용으로 국정조사를 시도했기 때문에 당초에 부정적인 견해"였다면서 " 국정조사에 불참하는것도 진지하게 검토했지만, 민주당 단독 국정조사 운영이 기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때문에 철저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위해 국민의힘이 나서게됐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순직 사고와 관련돼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과 관련해 이번 국정조사에서 낱낱이 국민들께 밝히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되겠다 하는 취지에서 국정조사에 참여하게 됐다" 고 덧붙였습니다.

추 원내대표에 따르면, 각 당에 의석 배분 비율대로 숫자가 할당돼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측 국정조사 위원은 7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정조사 위원 구성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 위주로 구성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뒤 "나중에 명단을 제출할 때 소개하도록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국정조사와 관련해 "양 당에서 간사를 지정하고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순직사건 국정조사를 위한 위원 10인의 명단을 국회의장실에 제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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