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까지 화장품 수출액 13조 원…“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4.12.02 (13:22) 수정 2024.12.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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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일),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93억 달러(잠정·약 13조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21년 연간 수출액 92억 달러를 뛰어넘은 규모입니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 2014년 이후 지난 9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한 달 동안에만 10억 달러 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도별 수출액을 보면 ▲2014년 18억 달러 ▲2017년 49억 달러 ▲2020년 76억 달러 ▲2023년 85억 달러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식약처는 “미국, 일본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업계의 노력, 규제 혁신과 글로벌 규제 조화 등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함께 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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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1월까지 화장품 수출액 13조 원…“역대 최대 규모”
    • 입력 2024-12-02 13:22:31
    • 수정2024-12-02 13:22:57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일),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93억 달러(잠정·약 13조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21년 연간 수출액 92억 달러를 뛰어넘은 규모입니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 2014년 이후 지난 9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한 달 동안에만 10억 달러 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도별 수출액을 보면 ▲2014년 18억 달러 ▲2017년 49억 달러 ▲2020년 76억 달러 ▲2023년 85억 달러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식약처는 “미국, 일본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업계의 노력, 규제 혁신과 글로벌 규제 조화 등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함께 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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