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고립’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12권 선정

입력 2024.12.02 (13:58) 수정 2024.12.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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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외로움과 고립을 주제로 ‘사서 추천 도서’ 12권을 선정했습니다.

문학 분야에서는 아내를 잃고 스스로 고립된 주인공이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섬세한 문체로 그린 소설 ‘윈터 씨의 해빙기’가 선정됐습니다.

또, 누군가의 마지막 흔적을 정리하는 유품 정리사가 수많은 현장을 다니면서 느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담은 에세이 ‘남겨진 것들의 기록’도 추천 도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문 예술 분야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등 4권이, 사회과학 분야는 ‘외로움의 습격’, ‘이렇게 누워만 있어도 괜찮을까’ 등 4권이,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 등 2종이 추천 도서로 뽑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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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로움·고립’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12권 선정
    • 입력 2024-12-02 13:58:58
    • 수정2024-12-02 14:01:33
    문화
국립중앙도서관이 외로움과 고립을 주제로 ‘사서 추천 도서’ 12권을 선정했습니다.

문학 분야에서는 아내를 잃고 스스로 고립된 주인공이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섬세한 문체로 그린 소설 ‘윈터 씨의 해빙기’가 선정됐습니다.

또, 누군가의 마지막 흔적을 정리하는 유품 정리사가 수많은 현장을 다니면서 느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담은 에세이 ‘남겨진 것들의 기록’도 추천 도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문 예술 분야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등 4권이, 사회과학 분야는 ‘외로움의 습격’, ‘이렇게 누워만 있어도 괜찮을까’ 등 4권이,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 등 2종이 추천 도서로 뽑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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