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헌정사상 초유의 정치폭행…국회의장 직무유기 작용”
입력 2024.12.02 (14:55)
수정 2024.1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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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감액 예산안과 감사원장 등 탄핵소추안 처리를 추진하는 데 대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수사와 감사를 중단시키고, 국정을 흔들고 정부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정치 테러”라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2일) 오후 본회의 직전 규탄대회에서 “브레이크 없이 폭주만 거듭하던 민주당이 결국 헌정사상 초유의 정치 폭행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말로만 정치보복을 끊겠다고 하고서는 실제로는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이재명의 보복 정치가 예산 삭감과 탄핵 남발로 끝도 없이 펼쳐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국가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안보가 엄중한 이 중차대한 시기에 오로지 정쟁과 국정 파괴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만행은 국민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그 피해는 전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데에는 국회의장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이런 일이 있기까지 상황을 방관한 우원식 의장의 무책임과 직무 유기가 크게 작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원식 의장은 원 구성 협상부터 모든 사안에 대해 철저히 민주당 편에 서서 손을 들어주었다”며 “국회의장께서는 우리 국회가 퇴행적인 흑역사가 이어지도록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도 검찰과 감사원 탄핵소추안을 민주당 뜻대로 강행 처리하도록 일조한다면 국회의장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 의장을 향해 “지금 당장부터라도 중심을 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2일) 오후 본회의 직전 규탄대회에서 “브레이크 없이 폭주만 거듭하던 민주당이 결국 헌정사상 초유의 정치 폭행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말로만 정치보복을 끊겠다고 하고서는 실제로는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이재명의 보복 정치가 예산 삭감과 탄핵 남발로 끝도 없이 펼쳐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국가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안보가 엄중한 이 중차대한 시기에 오로지 정쟁과 국정 파괴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만행은 국민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그 피해는 전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데에는 국회의장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이런 일이 있기까지 상황을 방관한 우원식 의장의 무책임과 직무 유기가 크게 작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원식 의장은 원 구성 협상부터 모든 사안에 대해 철저히 민주당 편에 서서 손을 들어주었다”며 “국회의장께서는 우리 국회가 퇴행적인 흑역사가 이어지도록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도 검찰과 감사원 탄핵소추안을 민주당 뜻대로 강행 처리하도록 일조한다면 국회의장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 의장을 향해 “지금 당장부터라도 중심을 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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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민주, 헌정사상 초유의 정치폭행…국회의장 직무유기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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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2 14:55:16
- 수정2024-12-02 15:00:08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감액 예산안과 감사원장 등 탄핵소추안 처리를 추진하는 데 대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수사와 감사를 중단시키고, 국정을 흔들고 정부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정치 테러”라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2일) 오후 본회의 직전 규탄대회에서 “브레이크 없이 폭주만 거듭하던 민주당이 결국 헌정사상 초유의 정치 폭행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말로만 정치보복을 끊겠다고 하고서는 실제로는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이재명의 보복 정치가 예산 삭감과 탄핵 남발로 끝도 없이 펼쳐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국가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안보가 엄중한 이 중차대한 시기에 오로지 정쟁과 국정 파괴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만행은 국민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그 피해는 전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데에는 국회의장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이런 일이 있기까지 상황을 방관한 우원식 의장의 무책임과 직무 유기가 크게 작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원식 의장은 원 구성 협상부터 모든 사안에 대해 철저히 민주당 편에 서서 손을 들어주었다”며 “국회의장께서는 우리 국회가 퇴행적인 흑역사가 이어지도록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도 검찰과 감사원 탄핵소추안을 민주당 뜻대로 강행 처리하도록 일조한다면 국회의장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 의장을 향해 “지금 당장부터라도 중심을 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2일) 오후 본회의 직전 규탄대회에서 “브레이크 없이 폭주만 거듭하던 민주당이 결국 헌정사상 초유의 정치 폭행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말로만 정치보복을 끊겠다고 하고서는 실제로는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이재명의 보복 정치가 예산 삭감과 탄핵 남발로 끝도 없이 펼쳐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국가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안보가 엄중한 이 중차대한 시기에 오로지 정쟁과 국정 파괴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만행은 국민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그 피해는 전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데에는 국회의장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이런 일이 있기까지 상황을 방관한 우원식 의장의 무책임과 직무 유기가 크게 작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원식 의장은 원 구성 협상부터 모든 사안에 대해 철저히 민주당 편에 서서 손을 들어주었다”며 “국회의장께서는 우리 국회가 퇴행적인 흑역사가 이어지도록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도 검찰과 감사원 탄핵소추안을 민주당 뜻대로 강행 처리하도록 일조한다면 국회의장은 이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 의장을 향해 “지금 당장부터라도 중심을 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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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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