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돈사서 황화수소 질식 추정 사고…3명 사상

입력 2024.12.02 (16:53) 수정 2024.12.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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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후 1시 반 전북 완주군 소양면의 한 돈사에서 유독 물질로 인한 질식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돈사 대표와 외국인 노동자 등 2명이 숨지고 30대 외국인 노동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선 청소를 위해 폐수처리시설을 비우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소방 당국은 내부에서 유독 물질인 황화수소가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생존한 노동자가 먼저 폐수처리시설로 들어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두 사람이 이를 구하려 진입했다가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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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완주 돈사서 황화수소 질식 추정 사고…3명 사상
    • 입력 2024-12-02 16:53:59
    • 수정2024-12-02 16:57:34
    사회
오늘(2일) 오후 1시 반 전북 완주군 소양면의 한 돈사에서 유독 물질로 인한 질식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돈사 대표와 외국인 노동자 등 2명이 숨지고 30대 외국인 노동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선 청소를 위해 폐수처리시설을 비우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소방 당국은 내부에서 유독 물질인 황화수소가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생존한 노동자가 먼저 폐수처리시설로 들어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두 사람이 이를 구하려 진입했다가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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