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붕어빵 마음 편하게 팔고 싶어요”

붕세권을 아십니까?

겨울의 대표 간식 붕어빵을 판매하는 곳이 줄자, 생긴 신조언데요,

판매하는 곳이 주는 이유 중 하나가 불법 노점상 단속 때문이라고 합니다.

광주에서 20년 동안 붕어빵 장사를 하는 김 사장님, 해마다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셋째딸이 예쁘게 쓴 글을 노점에 붙인다고 하는데요.

'노점 허가제'로 시장 진입이 용이한 서울시와 달리 아직도 광주의 노점상들은 대부분 불법이기 때문인데요.

오늘도 민원인 신고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김 사장님의 바람입니다.

[김관수/20년째 붕어빵 판매 : "우리 큰애가 어렸을 때부터 제가 이거를 시작했거든요. 큰 애가 지금 25이예요. 세금을 낼 수 있게 만들어주든가 그럼 떳떳하게 세금을 내고 하겠다 이거예요. 겨울만 되면 단속 1순위예요. 그거는 아니잖아요."]

뉴스 7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