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온기를”…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출발!
입력 2024.12.02 (21:35)
수정 2024.12.0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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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위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기부한 만큼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불을 밝혔는데요.
어려운 경기 상황을 감안해 목표액을 소폭 올리는 데 그쳤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은 그만큼 더 절실합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사랑의 온도탑에 올해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도 1도씩 올라갑니다.
올해 우리 지역의 목표 모금액은 298억 7천만 원.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나눔의 온정을 쌓아갑니다.
지난해 실제 모금액보다는 적지만, 목표액 기준으로는 소폭 올랐습니다.
[이은영/대전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 "경제 한파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은 더 많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소상공인들, 월동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올해부터는 카드 단말기 키오스크가 새로 도입돼, 개인 기부 비율이 높은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지역 은행과 주민센터 등에 기부 QR코드 노출을 확대하고, KBS 등 지상파 방송 화면에서도 곧바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부 프로그램에 QR코드를 송출하기로 했습니다.
[강준석·이후현·김영우/대전시 궁동 : "홍보 영상이나 QR코드 같은 게 많아지다 보니까 기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겨울나시는 분들을 보면 기부 잘했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아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모금에 나선 사랑의 열매는, 올해도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지원 등에 기부금 사용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유재욱/대전 사랑의열매 회장 : "독거노인이라든지 어려운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1년에 4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금은 KBS대전총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대전과 세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위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기부한 만큼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불을 밝혔는데요.
어려운 경기 상황을 감안해 목표액을 소폭 올리는 데 그쳤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은 그만큼 더 절실합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사랑의 온도탑에 올해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도 1도씩 올라갑니다.
올해 우리 지역의 목표 모금액은 298억 7천만 원.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나눔의 온정을 쌓아갑니다.
지난해 실제 모금액보다는 적지만, 목표액 기준으로는 소폭 올랐습니다.
[이은영/대전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 "경제 한파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은 더 많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소상공인들, 월동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올해부터는 카드 단말기 키오스크가 새로 도입돼, 개인 기부 비율이 높은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지역 은행과 주민센터 등에 기부 QR코드 노출을 확대하고, KBS 등 지상파 방송 화면에서도 곧바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부 프로그램에 QR코드를 송출하기로 했습니다.
[강준석·이후현·김영우/대전시 궁동 : "홍보 영상이나 QR코드 같은 게 많아지다 보니까 기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겨울나시는 분들을 보면 기부 잘했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아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모금에 나선 사랑의 열매는, 올해도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지원 등에 기부금 사용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유재욱/대전 사랑의열매 회장 : "독거노인이라든지 어려운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1년에 4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금은 KBS대전총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대전과 세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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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에게 온기를”…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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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2 22: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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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위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기부한 만큼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불을 밝혔는데요.
어려운 경기 상황을 감안해 목표액을 소폭 올리는 데 그쳤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은 그만큼 더 절실합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사랑의 온도탑에 올해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도 1도씩 올라갑니다.
올해 우리 지역의 목표 모금액은 298억 7천만 원.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나눔의 온정을 쌓아갑니다.
지난해 실제 모금액보다는 적지만, 목표액 기준으로는 소폭 올랐습니다.
[이은영/대전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 "경제 한파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은 더 많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소상공인들, 월동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올해부터는 카드 단말기 키오스크가 새로 도입돼, 개인 기부 비율이 높은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지역 은행과 주민센터 등에 기부 QR코드 노출을 확대하고, KBS 등 지상파 방송 화면에서도 곧바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부 프로그램에 QR코드를 송출하기로 했습니다.
[강준석·이후현·김영우/대전시 궁동 : "홍보 영상이나 QR코드 같은 게 많아지다 보니까 기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겨울나시는 분들을 보면 기부 잘했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아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모금에 나선 사랑의 열매는, 올해도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지원 등에 기부금 사용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유재욱/대전 사랑의열매 회장 : "독거노인이라든지 어려운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1년에 4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금은 KBS대전총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대전과 세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위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기부한 만큼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불을 밝혔는데요.
어려운 경기 상황을 감안해 목표액을 소폭 올리는 데 그쳤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은 그만큼 더 절실합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사랑의 온도탑에 올해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도 1도씩 올라갑니다.
올해 우리 지역의 목표 모금액은 298억 7천만 원.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나눔의 온정을 쌓아갑니다.
지난해 실제 모금액보다는 적지만, 목표액 기준으로는 소폭 올랐습니다.
[이은영/대전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 "경제 한파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은 더 많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소상공인들, 월동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올해부터는 카드 단말기 키오스크가 새로 도입돼, 개인 기부 비율이 높은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참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지역 은행과 주민센터 등에 기부 QR코드 노출을 확대하고, KBS 등 지상파 방송 화면에서도 곧바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부 프로그램에 QR코드를 송출하기로 했습니다.
[강준석·이후현·김영우/대전시 궁동 : "홍보 영상이나 QR코드 같은 게 많아지다 보니까 기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겨울나시는 분들을 보면 기부 잘했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아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모금에 나선 사랑의 열매는, 올해도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지원 등에 기부금 사용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유재욱/대전 사랑의열매 회장 : "독거노인이라든지 어려운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1년에 4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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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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