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명태균·강혜경 등 서울중앙지검 고소…“사기미수·명예훼손”

입력 2024.12.03 (18:55) 수정 2024.12.03 (19: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오세훈 시장 측 법률 대리인은 오늘(3일) 명태균 씨와 강혜경 씨, 김영선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 등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조작 의혹 등을 제기한 언론사 뉴스타파와 뉴스토마토 관계자와 기자들도 고소·고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고소장에는 “오 시장에 대한 사기 미수와 명예훼손, 김한정에 대한 사기, 국민의힘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이들을 고소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오늘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의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한 당사자들을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세훈, 명태균·강혜경 등 서울중앙지검 고소…“사기미수·명예훼손”
    • 입력 2024-12-03 18:55:48
    • 수정2024-12-03 19:26:13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오세훈 시장 측 법률 대리인은 오늘(3일) 명태균 씨와 강혜경 씨, 김영선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 등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조작 의혹 등을 제기한 언론사 뉴스타파와 뉴스토마토 관계자와 기자들도 고소·고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고소장에는 “오 시장에 대한 사기 미수와 명예훼손, 김한정에 대한 사기, 국민의힘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이들을 고소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오늘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의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한 당사자들을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