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범시민 독서 운동…2025 서귀포 시민의 책 선포식

입력 2024.12.03 (19:46) 수정 2024.12.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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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 입니다.

서귀포시청 연소정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2025 서귀포 시민의 책 선포식과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오는 7일에 개최됩니다.

서귀포시민의 책은, 시민들과 함께 고른 책을 읽고 토론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인데요.

행사에선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민의 책 읽기위원회에서 선정한 2025년 서귀포시민의 책 서른 권이 공개됩니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특히, 이번에 서귀포 시민의 책으로 선정된 장강명 작가를 초청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안재홍/서귀포시민의 책 읽기위원회 위원장 : "이 시대 많은 분들이 고민과 좌절의 시대를 겪고 있습니다. 그 좌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책에 있습니다. 다양한 작가들에 의해서 제시되는 책을 통해서 여러분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십시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귀포시 도서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목성과 4대 위성 관측'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성은 태양계의 다섯 번째 궤도를 돌며, 그 크기는 지구의 약 11배이자 가장 부피가 큰 행성으로,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여러 줄의 줄무늬를 볼 수 있는데요.

또한, 약 90여 개의 크고 작은 위성들이 목성을 돌고 있어, '작은 태양계'라 불리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갈릴레이 4대 위성'이 특히 유명한데요.

매일 매일 위치가 변하는 목성의 위성들을 망원경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목성과 4대 위성 관측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관측 프로그램은 1일 3회, 회당 38명에 한하여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관측을 원하시는 분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앵커]

네, 망원경을 통해 바라보는 목성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생생한 소식을 전할 '2025년도 시민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서귀포 지역의 역사와 문화‧관광, 축제의 현장감 넘치는 소식을 전할 서귀포 시민기자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주요 매체를 통해 활동하는 SNS 서포터즈 25명과, 유튜브를 주력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영상크리에이터 세 팀으로 구성되고요.

서귀포시에 살면서 지역을 사랑하고, SNS 활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이시내/2024년 서귀포시민기자단 : "사람들이 많이 가고 싶어 하는 행사나 그런 것들을 소개하고 빨리 소개해 줬을 때, "덕분에 빨리 접수할 수 있었어" 이런 얘기를 들었을 때와 빠른 소식을 전했을 때, 오는 뿌듯함이 있어서 그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선정된 기자단은 서귀포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직접 취재해 홍보하고,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비도 받게 되는데요.

관심있는 분들은 오는 27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4 문화예술 교육축제'가 지난달 30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과 역량을 꽃피운 무대로, 검무춤, 소고춤을 비롯해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 6개 팀의 공연과 함께,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교육생들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강태환·김지태/물메초등학교생 : "선생님께서 모르는 것도 잘 알려 주시고, 친구들이랑 사이도 더 좋아진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풍물에서 맞춰 나가는 것도 재미있었고, 대회에서 최우수상 받은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서귀포아트콰이어와 광개토제주예술단 등의 특별공연이 공연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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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3 19:46:03
    • 수정2024-12-03 20:50:23
    뉴스7(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 입니다.

서귀포시청 연소정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2025 서귀포 시민의 책 선포식과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오는 7일에 개최됩니다.

서귀포시민의 책은, 시민들과 함께 고른 책을 읽고 토론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인데요.

행사에선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민의 책 읽기위원회에서 선정한 2025년 서귀포시민의 책 서른 권이 공개됩니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특히, 이번에 서귀포 시민의 책으로 선정된 장강명 작가를 초청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안재홍/서귀포시민의 책 읽기위원회 위원장 : "이 시대 많은 분들이 고민과 좌절의 시대를 겪고 있습니다. 그 좌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책에 있습니다. 다양한 작가들에 의해서 제시되는 책을 통해서 여러분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십시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귀포시 도서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목성과 4대 위성 관측'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성은 태양계의 다섯 번째 궤도를 돌며, 그 크기는 지구의 약 11배이자 가장 부피가 큰 행성으로,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여러 줄의 줄무늬를 볼 수 있는데요.

또한, 약 90여 개의 크고 작은 위성들이 목성을 돌고 있어, '작은 태양계'라 불리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갈릴레이 4대 위성'이 특히 유명한데요.

매일 매일 위치가 변하는 목성의 위성들을 망원경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목성과 4대 위성 관측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관측 프로그램은 1일 3회, 회당 38명에 한하여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관측을 원하시는 분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앵커]

네, 망원경을 통해 바라보는 목성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생생한 소식을 전할 '2025년도 시민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서귀포 지역의 역사와 문화‧관광, 축제의 현장감 넘치는 소식을 전할 서귀포 시민기자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주요 매체를 통해 활동하는 SNS 서포터즈 25명과, 유튜브를 주력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영상크리에이터 세 팀으로 구성되고요.

서귀포시에 살면서 지역을 사랑하고, SNS 활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이시내/2024년 서귀포시민기자단 : "사람들이 많이 가고 싶어 하는 행사나 그런 것들을 소개하고 빨리 소개해 줬을 때, "덕분에 빨리 접수할 수 있었어" 이런 얘기를 들었을 때와 빠른 소식을 전했을 때, 오는 뿌듯함이 있어서 그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선정된 기자단은 서귀포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직접 취재해 홍보하고,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비도 받게 되는데요.

관심있는 분들은 오는 27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4 문화예술 교육축제'가 지난달 30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과 역량을 꽃피운 무대로, 검무춤, 소고춤을 비롯해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 6개 팀의 공연과 함께,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교육생들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강태환·김지태/물메초등학교생 : "선생님께서 모르는 것도 잘 알려 주시고, 친구들이랑 사이도 더 좋아진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풍물에서 맞춰 나가는 것도 재미있었고, 대회에서 최우수상 받은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서귀포아트콰이어와 광개토제주예술단 등의 특별공연이 공연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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