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활동공간을 한곳에”…무주 ‘청소년키움센터’ 준공

입력 2024.12.03 (20:10) 수정 2024.12.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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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년 학습공간인 무주군 '청소년키움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백두대간 인근 마을에서 천연기념물인 '따오기'가 발견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주군 '청소년키움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무주읍 읍내리 3백54제곱미터 터에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2층 규모로 지은 청소년 키움 센터에는 6천여 권의 청소년 맞춤 도서로 꾸며진 작은 도서관과 59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췄습니다.

청소년 키움센터는 지역 주민 44명으로 구성된 무주문화 키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할 예정입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무주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교육과 함께 문화 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백두대간 인근 산덕리 삼산마을에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가 출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환경부가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을 생태관광지로 선정한 가운데, 남원시는 이번 따오기 방문으로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따오기는 흔한 겨울 철새였지만 환경 오염에 따른 서식지 감소와 먹이 부족 등의 이유로 현재는 개체수가 줄어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은주/남원시 운봉읍장 : "국가생태관광지역인 남원 운봉에 따오기의 출현은 매우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보전하겠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치단체 곳곳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신청사 1층과 문화예술의 거리에 다채로운 조명과 장식으로 꾸민 크리스마스트리를 마련해 내년 2월까지 불을 밝힐 계획입니다.

무주군도 군청 앞 분수대에 높이 9m의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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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활동공간을 한곳에”…무주 ‘청소년키움센터’ 준공
    • 입력 2024-12-03 20:10:51
    • 수정2024-12-03 20:55:23
    뉴스7(전주)
[앵커]

청소년 학습공간인 무주군 '청소년키움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백두대간 인근 마을에서 천연기념물인 '따오기'가 발견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주군 '청소년키움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무주읍 읍내리 3백54제곱미터 터에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2층 규모로 지은 청소년 키움 센터에는 6천여 권의 청소년 맞춤 도서로 꾸며진 작은 도서관과 59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췄습니다.

청소년 키움센터는 지역 주민 44명으로 구성된 무주문화 키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할 예정입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무주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교육과 함께 문화 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백두대간 인근 산덕리 삼산마을에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가 출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환경부가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을 생태관광지로 선정한 가운데, 남원시는 이번 따오기 방문으로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따오기는 흔한 겨울 철새였지만 환경 오염에 따른 서식지 감소와 먹이 부족 등의 이유로 현재는 개체수가 줄어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은주/남원시 운봉읍장 : "국가생태관광지역인 남원 운봉에 따오기의 출현은 매우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보전하겠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치단체 곳곳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신청사 1층과 문화예술의 거리에 다채로운 조명과 장식으로 꾸민 크리스마스트리를 마련해 내년 2월까지 불을 밝힐 계획입니다.

무주군도 군청 앞 분수대에 높이 9m의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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