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재회 앞둔 류현진 “다시 공부해야죠”…WBC 참가도 OK
입력 2024.12.03 (21:52)
수정 2024.12.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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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프로야구 최고 흥행 카드 중 하나, 바로 괴물 류현진과, 키움으로 돌아온 푸이그의 맞대결입니다.
류현진도 다시 푸이그를 공부하겠다며, 이른바 '절친 매치'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는데요.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년 전, 처음 한국 무대를 밟은 푸이그를 향해 농담을 던지던 메이저리거 류현진.
[류현진 : "스트라이크!"]
[푸이그 : "뭐라고?!"]
[류현진 : "홈런 맞아, 아니야?"]
[푸이그 : "바보같은 질문이다."]
[푸이그/키움/2022년 3월 당시 : "타격훈련 하면서 류현진 선수가 홈런치라고 농담도 주고받았고, 저에게 좋은 경험 하라고 조언도…."]
'절친' 푸이그와 한국에서 재회하게 된 류현진은 경계심보단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류현진/한화 : "만나봐야 알 것 같고, 아직은 (대결) 생각을 안 하고 있어서, 야구장에서 만나면 뭔가 생각이 들지 않을까…."]
메이저리그 신인 시절부터 특별한 우정을 나눴던 둘의 만남은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입니다.
특히 마운드 위 류현진과 타석에 선 푸이그의 승부는 벌써 내년 프로야구 최고의 관심사입니다.
지난 2019년 딱 한 차례 맞대결에서 류현진이 신시내티로 이적한 푸이그를 3타수 무안타로 잠재웠는데, 류현진은 다시 푸이그를 분석하겠다며 웃음기 뺀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류현진/한화 : "제가 던질 수 있는 공을 던져야 할 것 같고요.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저도 다시 공부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대교체 기조 속에 이번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류현진은 내후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뽑힐 경우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이상철
내년 프로야구 최고 흥행 카드 중 하나, 바로 괴물 류현진과, 키움으로 돌아온 푸이그의 맞대결입니다.
류현진도 다시 푸이그를 공부하겠다며, 이른바 '절친 매치'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는데요.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년 전, 처음 한국 무대를 밟은 푸이그를 향해 농담을 던지던 메이저리거 류현진.
[류현진 : "스트라이크!"]
[푸이그 : "뭐라고?!"]
[류현진 : "홈런 맞아, 아니야?"]
[푸이그 : "바보같은 질문이다."]
[푸이그/키움/2022년 3월 당시 : "타격훈련 하면서 류현진 선수가 홈런치라고 농담도 주고받았고, 저에게 좋은 경험 하라고 조언도…."]
'절친' 푸이그와 한국에서 재회하게 된 류현진은 경계심보단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류현진/한화 : "만나봐야 알 것 같고, 아직은 (대결) 생각을 안 하고 있어서, 야구장에서 만나면 뭔가 생각이 들지 않을까…."]
메이저리그 신인 시절부터 특별한 우정을 나눴던 둘의 만남은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입니다.
특히 마운드 위 류현진과 타석에 선 푸이그의 승부는 벌써 내년 프로야구 최고의 관심사입니다.
지난 2019년 딱 한 차례 맞대결에서 류현진이 신시내티로 이적한 푸이그를 3타수 무안타로 잠재웠는데, 류현진은 다시 푸이그를 분석하겠다며 웃음기 뺀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류현진/한화 : "제가 던질 수 있는 공을 던져야 할 것 같고요.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저도 다시 공부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대교체 기조 속에 이번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류현진은 내후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뽑힐 경우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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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이그 재회 앞둔 류현진 “다시 공부해야죠”…WBC 참가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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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3 21:58:03
[앵커]
내년 프로야구 최고 흥행 카드 중 하나, 바로 괴물 류현진과, 키움으로 돌아온 푸이그의 맞대결입니다.
류현진도 다시 푸이그를 공부하겠다며, 이른바 '절친 매치'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는데요.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년 전, 처음 한국 무대를 밟은 푸이그를 향해 농담을 던지던 메이저리거 류현진.
[류현진 : "스트라이크!"]
[푸이그 : "뭐라고?!"]
[류현진 : "홈런 맞아, 아니야?"]
[푸이그 : "바보같은 질문이다."]
[푸이그/키움/2022년 3월 당시 : "타격훈련 하면서 류현진 선수가 홈런치라고 농담도 주고받았고, 저에게 좋은 경험 하라고 조언도…."]
'절친' 푸이그와 한국에서 재회하게 된 류현진은 경계심보단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류현진/한화 : "만나봐야 알 것 같고, 아직은 (대결) 생각을 안 하고 있어서, 야구장에서 만나면 뭔가 생각이 들지 않을까…."]
메이저리그 신인 시절부터 특별한 우정을 나눴던 둘의 만남은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입니다.
특히 마운드 위 류현진과 타석에 선 푸이그의 승부는 벌써 내년 프로야구 최고의 관심사입니다.
지난 2019년 딱 한 차례 맞대결에서 류현진이 신시내티로 이적한 푸이그를 3타수 무안타로 잠재웠는데, 류현진은 다시 푸이그를 분석하겠다며 웃음기 뺀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류현진/한화 : "제가 던질 수 있는 공을 던져야 할 것 같고요.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저도 다시 공부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대교체 기조 속에 이번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류현진은 내후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뽑힐 경우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이상철
내년 프로야구 최고 흥행 카드 중 하나, 바로 괴물 류현진과, 키움으로 돌아온 푸이그의 맞대결입니다.
류현진도 다시 푸이그를 공부하겠다며, 이른바 '절친 매치'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는데요.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년 전, 처음 한국 무대를 밟은 푸이그를 향해 농담을 던지던 메이저리거 류현진.
[류현진 : "스트라이크!"]
[푸이그 : "뭐라고?!"]
[류현진 : "홈런 맞아, 아니야?"]
[푸이그 : "바보같은 질문이다."]
[푸이그/키움/2022년 3월 당시 : "타격훈련 하면서 류현진 선수가 홈런치라고 농담도 주고받았고, 저에게 좋은 경험 하라고 조언도…."]
'절친' 푸이그와 한국에서 재회하게 된 류현진은 경계심보단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류현진/한화 : "만나봐야 알 것 같고, 아직은 (대결) 생각을 안 하고 있어서, 야구장에서 만나면 뭔가 생각이 들지 않을까…."]
메이저리그 신인 시절부터 특별한 우정을 나눴던 둘의 만남은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입니다.
특히 마운드 위 류현진과 타석에 선 푸이그의 승부는 벌써 내년 프로야구 최고의 관심사입니다.
지난 2019년 딱 한 차례 맞대결에서 류현진이 신시내티로 이적한 푸이그를 3타수 무안타로 잠재웠는데, 류현진은 다시 푸이그를 분석하겠다며 웃음기 뺀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류현진/한화 : "제가 던질 수 있는 공을 던져야 할 것 같고요.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저도 다시 공부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대교체 기조 속에 이번 프리미어12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류현진은 내후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뽑힐 경우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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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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