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비상계엄 후 경계태세 2급 발령…“전 간부·휴가자 즉시 복귀”
입력 2024.12.03 (23:56)
수정 2024.12.0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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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국방부가 오늘(3일) 저녁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전군에 비상경계와 대비태세 강화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취재결과 군 당국은 즉각 '진도개 둘'에 해당하는 경계태세 2급을 발령했습니다.
경계태세 2급이 발령되면 출동태세를 완비하도록 돼 있고, 구체적으로 주요 부대는 탄약을 나눠줄 준비를 해야하며 병력들은 대기 초소에 추가 배치됩니다.
또 작전지역에 대한 경계도 강화되며, 각 부대별로 위기조치반도 소집됩니다.
군은 앞서 합동참모본부 소속 전 간부에 대한 소집령을 내린 이후 오후 11시 50분쯤 전 군 모든 간부들에 대한 출근과 정위치를 지시한 것으로 KBS취재결과 파악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휴가자나 외박자 등 출타자들은 즉시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전방 GP나 GOP도 근무 형태를 강화해 병력과 초소 감시 등을 증강해 운용중이며, 특히 군은 대대장급 이상의 현장 지휘관들은 전투복을 착용한 상태로 모두 지휘통제실에 정위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번 비상계엄선포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건의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전군에 비상경계와 대비태세 강화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취재결과 군 당국은 즉각 '진도개 둘'에 해당하는 경계태세 2급을 발령했습니다.
경계태세 2급이 발령되면 출동태세를 완비하도록 돼 있고, 구체적으로 주요 부대는 탄약을 나눠줄 준비를 해야하며 병력들은 대기 초소에 추가 배치됩니다.
또 작전지역에 대한 경계도 강화되며, 각 부대별로 위기조치반도 소집됩니다.
군은 앞서 합동참모본부 소속 전 간부에 대한 소집령을 내린 이후 오후 11시 50분쯤 전 군 모든 간부들에 대한 출근과 정위치를 지시한 것으로 KBS취재결과 파악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휴가자나 외박자 등 출타자들은 즉시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전방 GP나 GOP도 근무 형태를 강화해 병력과 초소 감시 등을 증강해 운용중이며, 특히 군은 대대장급 이상의 현장 지휘관들은 전투복을 착용한 상태로 모두 지휘통제실에 정위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번 비상계엄선포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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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비상계엄 후 경계태세 2급 발령…“전 간부·휴가자 즉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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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3 23:56:50
- 수정2024-12-04 00:15:31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국방부가 오늘(3일) 저녁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전군에 비상경계와 대비태세 강화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취재결과 군 당국은 즉각 '진도개 둘'에 해당하는 경계태세 2급을 발령했습니다.
경계태세 2급이 발령되면 출동태세를 완비하도록 돼 있고, 구체적으로 주요 부대는 탄약을 나눠줄 준비를 해야하며 병력들은 대기 초소에 추가 배치됩니다.
또 작전지역에 대한 경계도 강화되며, 각 부대별로 위기조치반도 소집됩니다.
군은 앞서 합동참모본부 소속 전 간부에 대한 소집령을 내린 이후 오후 11시 50분쯤 전 군 모든 간부들에 대한 출근과 정위치를 지시한 것으로 KBS취재결과 파악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휴가자나 외박자 등 출타자들은 즉시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전방 GP나 GOP도 근무 형태를 강화해 병력과 초소 감시 등을 증강해 운용중이며, 특히 군은 대대장급 이상의 현장 지휘관들은 전투복을 착용한 상태로 모두 지휘통제실에 정위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번 비상계엄선포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건의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전군에 비상경계와 대비태세 강화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KBS취재결과 군 당국은 즉각 '진도개 둘'에 해당하는 경계태세 2급을 발령했습니다.
경계태세 2급이 발령되면 출동태세를 완비하도록 돼 있고, 구체적으로 주요 부대는 탄약을 나눠줄 준비를 해야하며 병력들은 대기 초소에 추가 배치됩니다.
또 작전지역에 대한 경계도 강화되며, 각 부대별로 위기조치반도 소집됩니다.
군은 앞서 합동참모본부 소속 전 간부에 대한 소집령을 내린 이후 오후 11시 50분쯤 전 군 모든 간부들에 대한 출근과 정위치를 지시한 것으로 KBS취재결과 파악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휴가자나 외박자 등 출타자들은 즉시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전방 GP나 GOP도 근무 형태를 강화해 병력과 초소 감시 등을 증강해 운용중이며, 특히 군은 대대장급 이상의 현장 지휘관들은 전투복을 착용한 상태로 모두 지휘통제실에 정위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번 비상계엄선포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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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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