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 “한국 계엄 해제 환영…정치 이견 평화적 해결 기대”

입력 2024.12.04 (10:39) 수정 2024.12.04 (10: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해제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 시각 3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한국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왔다”며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만장일치 해제 결의안 통과 이후 헌법에 따라 비상계엄령을 해제하겠다는 발표를 환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정치적 이견이 평화적이고 법치에 따라 해결되기를 계속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아울러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과 민주주의 및 법치라는 공동의 원칙에 기반한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국무 “한국 계엄 해제 환영…정치 이견 평화적 해결 기대”
    • 입력 2024-12-04 10:39:26
    • 수정2024-12-04 10:43:26
    국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해제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 시각 3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한국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왔다”며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만장일치 해제 결의안 통과 이후 헌법에 따라 비상계엄령을 해제하겠다는 발표를 환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정치적 이견이 평화적이고 법치에 따라 해결되기를 계속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아울러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과 민주주의 및 법치라는 공동의 원칙에 기반한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