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회 “윤 대통령, 반헌법적 비상계엄 즉각 사죄하고 책임져야”
입력 2024.12.04 (11:56)
수정 2024.12.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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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는 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즉각 사죄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대철 헌정회장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각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해야 한다. 비상계엄을 계획하고 행동에 가담한 책임자는 처벌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내용의 시국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 회장은 “국회의 신속한 계엄 해제 의결을 높이 평가한다”며 “여야가 하루빨리 국회를 정상화하고 시국 수습책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민 모두는 국방과 경제 안정을 위하는 국가 정책에 함께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며 “헌정회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어떤 수습책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성명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거의 내란죄에 가까운 위법과 반헌법적인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하면서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대철 헌정회장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각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해야 한다. 비상계엄을 계획하고 행동에 가담한 책임자는 처벌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내용의 시국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 회장은 “국회의 신속한 계엄 해제 의결을 높이 평가한다”며 “여야가 하루빨리 국회를 정상화하고 시국 수습책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민 모두는 국방과 경제 안정을 위하는 국가 정책에 함께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며 “헌정회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어떤 수습책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성명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거의 내란죄에 가까운 위법과 반헌법적인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하면서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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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정회 “윤 대통령, 반헌법적 비상계엄 즉각 사죄하고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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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4 11:56:30
- 수정2024-12-04 12:15:28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는 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민주적이고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즉각 사죄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대철 헌정회장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각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해야 한다. 비상계엄을 계획하고 행동에 가담한 책임자는 처벌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내용의 시국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 회장은 “국회의 신속한 계엄 해제 의결을 높이 평가한다”며 “여야가 하루빨리 국회를 정상화하고 시국 수습책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민 모두는 국방과 경제 안정을 위하는 국가 정책에 함께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며 “헌정회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어떤 수습책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성명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거의 내란죄에 가까운 위법과 반헌법적인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하면서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대철 헌정회장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각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해야 한다. 비상계엄을 계획하고 행동에 가담한 책임자는 처벌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내용의 시국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 회장은 “국회의 신속한 계엄 해제 의결을 높이 평가한다”며 “여야가 하루빨리 국회를 정상화하고 시국 수습책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민 모두는 국방과 경제 안정을 위하는 국가 정책에 함께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며 “헌정회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어떤 수습책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성명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거의 내란죄에 가까운 위법과 반헌법적인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하면서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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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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