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부산시의원 ‘계엄 지지’ 글 논란…해제되자 “허탈”

입력 2024.12.04 (14:07) 수정 2024.12.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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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지지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종철 부산시의원은 계엄 선포 직후인 어젯밤 11시 15분쯤 SNS에 “계엄령 선언에 적극 지지하고, 대통령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종북 간첩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행정부 마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부산시의원은 또, 오늘 오전 8시쯤 “6시간 만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에 허탈해하며 계엄 해제로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계엄 선포 지지’를 담은 박 부산시의원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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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4 14:07:18
    • 수정2024-12-04 14:12:06
    사회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지지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종철 부산시의원은 계엄 선포 직후인 어젯밤 11시 15분쯤 SNS에 “계엄령 선언에 적극 지지하고, 대통령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종북 간첩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행정부 마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부산시의원은 또, 오늘 오전 8시쯤 “6시간 만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에 허탈해하며 계엄 해제로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계엄 선포 지지’를 담은 박 부산시의원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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