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D-1 “황당한 일 마무리…막판 집중교섭”
입력 2024.12.04 (14:46)
수정 2024.12.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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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 양측이 핵심 쟁점들을 걸고 마지막 집중 교섭을 진행합니다.
철도노조는 오늘(4일) 낸 자료에서 “어제와 오늘 새벽 당황스럽고 황당한 일이 있었지만, 시민과 국회의 힘으로 마무린 된 만큼, 철도 노사는 오늘 4시 예정한 본교섭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섭은 원래 오후 2시부터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어젯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상황 등을 반영해 회의 시간이 재조정됐습니다.
노조 측은 ▲기본급 2.5% 인상 ▲231억 원 체불임금 해결 ▲4조 2교대 완전 전환 ▲신규 노선 위탁 중단 및 인력 채용 ▲공정한 승진제도 ▲과도한 감시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불임금 문제 등 핵심 쟁점들을 놓고 노사 간 견해차가 큰 상황이어서, 합의 타결 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양측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철도노조는 예정한 대로 내일(5일) 전국 5개 거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총파업 출정식은 5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과 대전역 국가철도공단 앞, 낮 12시 서울역, 오후 2시 경북 영주역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코레일 측은 총파업 돌입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자체 운영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파업에 따른 열차 운행정보 확인 등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철도노조는 오늘(4일) 낸 자료에서 “어제와 오늘 새벽 당황스럽고 황당한 일이 있었지만, 시민과 국회의 힘으로 마무린 된 만큼, 철도 노사는 오늘 4시 예정한 본교섭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섭은 원래 오후 2시부터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어젯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상황 등을 반영해 회의 시간이 재조정됐습니다.
노조 측은 ▲기본급 2.5% 인상 ▲231억 원 체불임금 해결 ▲4조 2교대 완전 전환 ▲신규 노선 위탁 중단 및 인력 채용 ▲공정한 승진제도 ▲과도한 감시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불임금 문제 등 핵심 쟁점들을 놓고 노사 간 견해차가 큰 상황이어서, 합의 타결 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양측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철도노조는 예정한 대로 내일(5일) 전국 5개 거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총파업 출정식은 5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과 대전역 국가철도공단 앞, 낮 12시 서울역, 오후 2시 경북 영주역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코레일 측은 총파업 돌입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자체 운영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파업에 따른 열차 운행정보 확인 등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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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4 14:51:09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 양측이 핵심 쟁점들을 걸고 마지막 집중 교섭을 진행합니다.
철도노조는 오늘(4일) 낸 자료에서 “어제와 오늘 새벽 당황스럽고 황당한 일이 있었지만, 시민과 국회의 힘으로 마무린 된 만큼, 철도 노사는 오늘 4시 예정한 본교섭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섭은 원래 오후 2시부터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어젯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상황 등을 반영해 회의 시간이 재조정됐습니다.
노조 측은 ▲기본급 2.5% 인상 ▲231억 원 체불임금 해결 ▲4조 2교대 완전 전환 ▲신규 노선 위탁 중단 및 인력 채용 ▲공정한 승진제도 ▲과도한 감시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불임금 문제 등 핵심 쟁점들을 놓고 노사 간 견해차가 큰 상황이어서, 합의 타결 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양측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철도노조는 예정한 대로 내일(5일) 전국 5개 거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총파업 출정식은 5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과 대전역 국가철도공단 앞, 낮 12시 서울역, 오후 2시 경북 영주역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코레일 측은 총파업 돌입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자체 운영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파업에 따른 열차 운행정보 확인 등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철도노조는 오늘(4일) 낸 자료에서 “어제와 오늘 새벽 당황스럽고 황당한 일이 있었지만, 시민과 국회의 힘으로 마무린 된 만큼, 철도 노사는 오늘 4시 예정한 본교섭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섭은 원래 오후 2시부터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어젯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상황 등을 반영해 회의 시간이 재조정됐습니다.
노조 측은 ▲기본급 2.5% 인상 ▲231억 원 체불임금 해결 ▲4조 2교대 완전 전환 ▲신규 노선 위탁 중단 및 인력 채용 ▲공정한 승진제도 ▲과도한 감시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불임금 문제 등 핵심 쟁점들을 놓고 노사 간 견해차가 큰 상황이어서, 합의 타결 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양측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철도노조는 예정한 대로 내일(5일) 전국 5개 거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총파업 출정식은 5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과 대전역 국가철도공단 앞, 낮 12시 서울역, 오후 2시 경북 영주역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코레일 측은 총파업 돌입에 대비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자체 운영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파업에 따른 열차 운행정보 확인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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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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