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커피 원두 가격 급등에 활기
입력 2024.12.05 (09:48)
수정 2024.12.05 (09: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 3위 커피 생산국 콜롬비아 중부의 커피 농장….
콜롬비아 고지대에서는 주로 고급 아라비카 품종을 생산하는데요.
지난주 아라비카 품종의 국제 시장 가격은 파운드당 3.2달러, 국내가는 125kg 한 포대에 600달러를 넘어서며 반세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한 해 동안만 무려 70%가 넘는 가격 상승세를 보이자 콜롬비아 커피 생산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느껴집니다.
[에레라/커피 생산 농가 : "지금 우리 커피 가격이 매우 좋기 때문에 재배자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됩니다."]
국제 시장에서의 콜롬비아 커피의 품질과 인지도가 반영된 것으로 자평하는데요.
업계는 가격 상승으로 일자리까지 늘고 있다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산체스/커피 농장 노동자 : "커피값이 올랐다는 소식에 일도 많이 늘어나고 잘 따는 사람들은 하루에 200kg씩 따기도 합니다."]
커피 원두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는 연이은 가뭄과 화재 피해로 커피 생산 세계 1위인 브라질이 수확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내년 역시 일부 주산지에서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이 예상되면서 오름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콜롬비아 고지대에서는 주로 고급 아라비카 품종을 생산하는데요.
지난주 아라비카 품종의 국제 시장 가격은 파운드당 3.2달러, 국내가는 125kg 한 포대에 600달러를 넘어서며 반세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한 해 동안만 무려 70%가 넘는 가격 상승세를 보이자 콜롬비아 커피 생산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느껴집니다.
[에레라/커피 생산 농가 : "지금 우리 커피 가격이 매우 좋기 때문에 재배자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됩니다."]
국제 시장에서의 콜롬비아 커피의 품질과 인지도가 반영된 것으로 자평하는데요.
업계는 가격 상승으로 일자리까지 늘고 있다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산체스/커피 농장 노동자 : "커피값이 올랐다는 소식에 일도 많이 늘어나고 잘 따는 사람들은 하루에 200kg씩 따기도 합니다."]
커피 원두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는 연이은 가뭄과 화재 피해로 커피 생산 세계 1위인 브라질이 수확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내년 역시 일부 주산지에서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이 예상되면서 오름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콜롬비아, 커피 원두 가격 급등에 활기
-
- 입력 2024-12-05 09:48:28
- 수정2024-12-05 09:56:17
세계 3위 커피 생산국 콜롬비아 중부의 커피 농장….
콜롬비아 고지대에서는 주로 고급 아라비카 품종을 생산하는데요.
지난주 아라비카 품종의 국제 시장 가격은 파운드당 3.2달러, 국내가는 125kg 한 포대에 600달러를 넘어서며 반세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한 해 동안만 무려 70%가 넘는 가격 상승세를 보이자 콜롬비아 커피 생산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느껴집니다.
[에레라/커피 생산 농가 : "지금 우리 커피 가격이 매우 좋기 때문에 재배자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됩니다."]
국제 시장에서의 콜롬비아 커피의 품질과 인지도가 반영된 것으로 자평하는데요.
업계는 가격 상승으로 일자리까지 늘고 있다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산체스/커피 농장 노동자 : "커피값이 올랐다는 소식에 일도 많이 늘어나고 잘 따는 사람들은 하루에 200kg씩 따기도 합니다."]
커피 원두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는 연이은 가뭄과 화재 피해로 커피 생산 세계 1위인 브라질이 수확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내년 역시 일부 주산지에서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이 예상되면서 오름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콜롬비아 고지대에서는 주로 고급 아라비카 품종을 생산하는데요.
지난주 아라비카 품종의 국제 시장 가격은 파운드당 3.2달러, 국내가는 125kg 한 포대에 600달러를 넘어서며 반세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한 해 동안만 무려 70%가 넘는 가격 상승세를 보이자 콜롬비아 커피 생산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가 느껴집니다.
[에레라/커피 생산 농가 : "지금 우리 커피 가격이 매우 좋기 때문에 재배자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됩니다."]
국제 시장에서의 콜롬비아 커피의 품질과 인지도가 반영된 것으로 자평하는데요.
업계는 가격 상승으로 일자리까지 늘고 있다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산체스/커피 농장 노동자 : "커피값이 올랐다는 소식에 일도 많이 늘어나고 잘 따는 사람들은 하루에 200kg씩 따기도 합니다."]
커피 원두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는 연이은 가뭄과 화재 피해로 커피 생산 세계 1위인 브라질이 수확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내년 역시 일부 주산지에서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이 예상되면서 오름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