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대통령 탄핵안, 7일 표결”…여 “탄핵 막기 위해 노력”
입력 2024.12.05 (19:00)
수정 2024.12.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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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은 탄핵안 가결을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저녁 7시쯤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 소속과 무소속 의원 191명이 발의한 탄핵안은 오늘 새벽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탄핵안엔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권력분립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등의 탄핵 사유가 제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하고 대통령 탄핵을 막기로 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당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그러면서도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라며 계엄령을 선포했던 행위는 위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에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친위 쿠데타가 다시 무덤에서 살아났습니다. 이제 다시 무덤으로 돌려보내고, 다시 무덤에서 부활하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봉인 장치를…."]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5명은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과 관련한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조사를 촉구하면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규탄대회를 열면서 반대한 여당의 불참 속에 통과시켰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은 탄핵안 가결을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저녁 7시쯤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 소속과 무소속 의원 191명이 발의한 탄핵안은 오늘 새벽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탄핵안엔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권력분립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등의 탄핵 사유가 제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하고 대통령 탄핵을 막기로 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당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그러면서도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라며 계엄령을 선포했던 행위는 위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에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친위 쿠데타가 다시 무덤에서 살아났습니다. 이제 다시 무덤으로 돌려보내고, 다시 무덤에서 부활하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봉인 장치를…."]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5명은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과 관련한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조사를 촉구하면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규탄대회를 열면서 반대한 여당의 불참 속에 통과시켰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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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대통령 탄핵안, 7일 표결”…여 “탄핵 막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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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5 19:17:03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은 탄핵안 가결을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저녁 7시쯤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 소속과 무소속 의원 191명이 발의한 탄핵안은 오늘 새벽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탄핵안엔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권력분립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등의 탄핵 사유가 제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하고 대통령 탄핵을 막기로 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당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그러면서도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라며 계엄령을 선포했던 행위는 위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에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친위 쿠데타가 다시 무덤에서 살아났습니다. 이제 다시 무덤으로 돌려보내고, 다시 무덤에서 부활하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봉인 장치를…."]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5명은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과 관련한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조사를 촉구하면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규탄대회를 열면서 반대한 여당의 불참 속에 통과시켰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은 탄핵안 가결을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저녁 7시쯤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 소속과 무소속 의원 191명이 발의한 탄핵안은 오늘 새벽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탄핵안엔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권력분립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등의 탄핵 사유가 제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하고 대통령 탄핵을 막기로 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당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그러면서도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라며 계엄령을 선포했던 행위는 위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을 반드시 해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에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친위 쿠데타가 다시 무덤에서 살아났습니다. 이제 다시 무덤으로 돌려보내고, 다시 무덤에서 부활하지 못하도록 완벽하게 봉인 장치를…."]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5명은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과 관련한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조사를 촉구하면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규탄대회를 열면서 반대한 여당의 불참 속에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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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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