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 접수…최대 3천만 원 지원

오늘(6일)부터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 지원 접수가 시작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부가 어제(5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에 따라 오늘부터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민간 금융기관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자금으로, 소진공 직접 대출로 지원됩니다.

대상은 소상공인 지식 배움터 내 제휴 교육에서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관리 교육을 사전 이수한 업력 90일 이상 업체 가운데 대표자 개인신용평점(NCB)이 839점 이하인 소상공인입니다.

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포인트를 가산한 변동금리로 최대 3천만 원까지 5년간 지원합니다.

다만 세금 체납, 융자 제외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직접 대출 제한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https://ols.sema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