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모교 충암고 “등교 복장 자율화…학생 안전 위해”
입력 2024.12.06 (17:04)
수정 2024.12.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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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등학교가 2024년 종업식까지 등교 복장 자율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충암고는 오늘(6일) 교장 명의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최근 국가의 엄정한 상황과 관련해 본교에 대한 시민들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등하교 중의 학생들이 현시국에 성난 시민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등교 복장을 임시로 자율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외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학교나 경찰서로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경찰청 황세영 101경비단장이 모두 충암고 출신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충암고 라인', '충암파'라는 단어가 거론되고, 충암고에 항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윤명화 충암학원 이사장은 어제(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과 김용현 등을 충암의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백만 번 선정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충암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처]
충암고는 오늘(6일) 교장 명의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최근 국가의 엄정한 상황과 관련해 본교에 대한 시민들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등하교 중의 학생들이 현시국에 성난 시민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등교 복장을 임시로 자율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외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학교나 경찰서로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경찰청 황세영 101경비단장이 모두 충암고 출신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충암고 라인', '충암파'라는 단어가 거론되고, 충암고에 항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윤명화 충암학원 이사장은 어제(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과 김용현 등을 충암의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백만 번 선정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충암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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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모교 충암고 “등교 복장 자율화…학생 안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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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6 17:04:38
- 수정2024-12-06 17:39:22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등학교가 2024년 종업식까지 등교 복장 자율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충암고는 오늘(6일) 교장 명의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최근 국가의 엄정한 상황과 관련해 본교에 대한 시민들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등하교 중의 학생들이 현시국에 성난 시민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등교 복장을 임시로 자율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외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학교나 경찰서로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경찰청 황세영 101경비단장이 모두 충암고 출신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충암고 라인', '충암파'라는 단어가 거론되고, 충암고에 항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윤명화 충암학원 이사장은 어제(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과 김용현 등을 충암의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백만 번 선정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충암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처]
충암고는 오늘(6일) 교장 명의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최근 국가의 엄정한 상황과 관련해 본교에 대한 시민들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등하교 중의 학생들이 현시국에 성난 시민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등교 복장을 임시로 자율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외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학교나 경찰서로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경찰청 황세영 101경비단장이 모두 충암고 출신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충암고 라인', '충암파'라는 단어가 거론되고, 충암고에 항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윤명화 충암학원 이사장은 어제(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과 김용현 등을 충암의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백만 번 선정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충암고등학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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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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