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파업…경기 일부 학교 급식·돌봄 차질

입력 2024.12.06 (17:57) 수정 2024.12.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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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과 돌봄 등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서면서 경기지역 일부 학교 급식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6일) 도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조리실무사, 초등보육 전담사 등 교육공무직 3만7천7백여 명 가운데 6천9백여(18%)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파업 참여자들이 소속된 학교는 전체 2천731개교 가운데 49%인 1천330개교입니다.

오늘 파업으로 천15개교(37%)는 대체식이 제공됐고, 27개교(1%)는 급식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1천689개교(61%)에서는 급식이 정상 운영됐습니다. 또 전체 2986실의 돌봄교실 가운데 211실(7%)이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파업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학생, 학부모의 불편이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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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비정규직 파업…경기 일부 학교 급식·돌봄 차질
    • 입력 2024-12-06 17:57:44
    • 수정2024-12-06 18:01:50
    사회
급식과 돌봄 등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서면서 경기지역 일부 학교 급식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6일) 도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조리실무사, 초등보육 전담사 등 교육공무직 3만7천7백여 명 가운데 6천9백여(18%)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파업 참여자들이 소속된 학교는 전체 2천731개교 가운데 49%인 1천330개교입니다.

오늘 파업으로 천15개교(37%)는 대체식이 제공됐고, 27개교(1%)는 급식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1천689개교(61%)에서는 급식이 정상 운영됐습니다. 또 전체 2986실의 돌봄교실 가운데 211실(7%)이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파업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학생, 학부모의 불편이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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