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열차 운행률 69%·파업 참가율 27.9%

입력 2024.12.07 (11:47) 수정 2024.12.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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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의 파업 사흘 차를 맞아 철도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69%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7일) 낸 자료를 통해 오후 3시 기준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69.1%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운행률 76%에 비해 6.9%가량 낮아진 수치입니다.

열차 종류별로는 KTX 운행률이 68.9%로 파악됐고, 여객 열차는 58.3%, 수도권 전철 1, 3, 4호선 일부 노선은 73.9%였습니다.

화물 열차의 운행률은 33.8%로 가장 낮았습니다.

오늘 오후 3시 기준 출근 대상자 2만 6,675명 가운데 파업 참가자는 7,441명으로 파업 참가율은 27.9%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 백원국 2차관은 "총파업 사흘째 열차 감축 운행으로 이용객 불편과 화물운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철도노조는 어려운 시기에 국민 불편과 우리 경제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파업을 철회하고 지금이라도 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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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7 11:47:21
    • 수정2024-12-07 18:12:52
    경제
철도노조의 파업 사흘 차를 맞아 철도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69%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7일) 낸 자료를 통해 오후 3시 기준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69.1%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운행률 76%에 비해 6.9%가량 낮아진 수치입니다.

열차 종류별로는 KTX 운행률이 68.9%로 파악됐고, 여객 열차는 58.3%, 수도권 전철 1, 3, 4호선 일부 노선은 73.9%였습니다.

화물 열차의 운행률은 33.8%로 가장 낮았습니다.

오늘 오후 3시 기준 출근 대상자 2만 6,675명 가운데 파업 참가자는 7,441명으로 파업 참가율은 27.9%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 백원국 2차관은 "총파업 사흘째 열차 감축 운행으로 이용객 불편과 화물운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철도노조는 어려운 시기에 국민 불편과 우리 경제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파업을 철회하고 지금이라도 현장에 복귀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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