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성립…여당 불참 속 정족수 미달
입력 2024.12.08 (07:01)
수정 2024.12.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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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으로는 헌정사상 세 번째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어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무산으로 폐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대다수가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채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끝에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정해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거의 대다수가 표결 전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뒤 표결 종료 시간까지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표결 성립에 필요한 정족수 200명에 미달됐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이 안건에 대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합니다."]
일단 투표 참여 의원이 200명이 넘어야 우선 표결이 성립하고, 표결 성립 뒤 개표 때 찬성표가 200표 이상 나와야 탄핵안이 가결되는 겁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투표 종료를 선언하지 않은 채 밤 9시 20분까지 기다리면서 여당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투표 참여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안철수 의원은 처음부터 회의장에 남아 투표에 참여했고, 김예지, 김상욱 의원은 퇴장 뒤 다시 돌아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여당 의원 3명을 합해도 투표 참여자는 195명.
의결 정족수 200명에 못 미쳐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고,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습니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앞서 진행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은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됐습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으로는 헌정사상 세 번째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어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무산으로 폐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대다수가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채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끝에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정해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거의 대다수가 표결 전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뒤 표결 종료 시간까지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표결 성립에 필요한 정족수 200명에 미달됐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이 안건에 대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합니다."]
일단 투표 참여 의원이 200명이 넘어야 우선 표결이 성립하고, 표결 성립 뒤 개표 때 찬성표가 200표 이상 나와야 탄핵안이 가결되는 겁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투표 종료를 선언하지 않은 채 밤 9시 20분까지 기다리면서 여당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투표 참여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안철수 의원은 처음부터 회의장에 남아 투표에 참여했고, 김예지, 김상욱 의원은 퇴장 뒤 다시 돌아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여당 의원 3명을 합해도 투표 참여자는 195명.
의결 정족수 200명에 못 미쳐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고,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습니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앞서 진행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은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됐습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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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성립…여당 불참 속 정족수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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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8 08:30:07
[앵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으로는 헌정사상 세 번째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어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무산으로 폐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대다수가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채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끝에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정해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거의 대다수가 표결 전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뒤 표결 종료 시간까지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표결 성립에 필요한 정족수 200명에 미달됐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이 안건에 대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합니다."]
일단 투표 참여 의원이 200명이 넘어야 우선 표결이 성립하고, 표결 성립 뒤 개표 때 찬성표가 200표 이상 나와야 탄핵안이 가결되는 겁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투표 종료를 선언하지 않은 채 밤 9시 20분까지 기다리면서 여당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투표 참여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안철수 의원은 처음부터 회의장에 남아 투표에 참여했고, 김예지, 김상욱 의원은 퇴장 뒤 다시 돌아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여당 의원 3명을 합해도 투표 참여자는 195명.
의결 정족수 200명에 못 미쳐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고,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습니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앞서 진행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은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됐습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으로는 헌정사상 세 번째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어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무산으로 폐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대다수가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채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끝에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정해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거의 대다수가 표결 전 본회의장에서 퇴장한 뒤 표결 종료 시간까지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표결 성립에 필요한 정족수 200명에 미달됐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이 안건에 대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합니다."]
일단 투표 참여 의원이 200명이 넘어야 우선 표결이 성립하고, 표결 성립 뒤 개표 때 찬성표가 200표 이상 나와야 탄핵안이 가결되는 겁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투표 종료를 선언하지 않은 채 밤 9시 20분까지 기다리면서 여당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투표 참여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안철수 의원은 처음부터 회의장에 남아 투표에 참여했고, 김예지, 김상욱 의원은 퇴장 뒤 다시 돌아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여당 의원 3명을 합해도 투표 참여자는 195명.
의결 정족수 200명에 못 미쳐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고,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습니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앞서 진행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은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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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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