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보건복지학회 “국민의힘 역사의 법정에 세워질 것”…대통령 탄핵 촉구

입력 2024.12.08 (16:50) 수정 2024.12.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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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분야 학회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탄핵을 부결시킨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사회정책·보건의료 분야 22개 학회는 오늘(8일) 공동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권은 계엄령을 통해 국민의 집회·결사의 자유를 박탈하고, 공론장을 폐쇄하는 등 민주주의와 사회적 연대를 통째로 무너뜨리려고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직 당의 이익과 안위를 위해 탄핵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제2 계엄령에 불안해하는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것으로, 윤석열과 함께 역사의 법정에 세워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계엄령의 위헌성과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공격의 불법성을 철저히 조사해 내란 책임자에 대한 체포와 처벌을 즉각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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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8 16:50:25
    • 수정2024-12-08 16:56:22
    사회
보건복지 분야 학회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탄핵을 부결시킨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사회정책·보건의료 분야 22개 학회는 오늘(8일) 공동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권은 계엄령을 통해 국민의 집회·결사의 자유를 박탈하고, 공론장을 폐쇄하는 등 민주주의와 사회적 연대를 통째로 무너뜨리려고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직 당의 이익과 안위를 위해 탄핵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제2 계엄령에 불안해하는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것으로, 윤석열과 함께 역사의 법정에 세워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계엄령의 위헌성과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공격의 불법성을 철저히 조사해 내란 책임자에 대한 체포와 처벌을 즉각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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