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 내일 긴급 회동…당 수습책 논의

입력 2024.12.08 (17:07) 수정 2024.12.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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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내일(9일) 오전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당내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안정화 방안을 당에 일임한 만큼, 중진 의원들이 모여 관련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 4선 중진 의원은 중진협의체 가동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대통령 조기 퇴진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해 중지를 모아 한동훈 대표에게 전달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4선의 김태호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질서있는 퇴진의 유일한 방법은 탄핵보다 빠른 조기 대선"이라며 내년 4~5월 조기 대선을 언급했습니다.

5선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사안이 엄중할수록 당의 의사결정 기구와 당원,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대통령의 직무배제, 질서 있는 조기퇴진 등의 방안 역시 당내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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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8 17:07:37
    • 수정2024-12-08 18:09:30
    정치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내일(9일) 오전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당내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안정화 방안을 당에 일임한 만큼, 중진 의원들이 모여 관련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 4선 중진 의원은 중진협의체 가동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대통령 조기 퇴진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해 중지를 모아 한동훈 대표에게 전달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4선의 김태호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질서있는 퇴진의 유일한 방법은 탄핵보다 빠른 조기 대선"이라며 내년 4~5월 조기 대선을 언급했습니다.

5선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사안이 엄중할수록 당의 의사결정 기구와 당원,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대통령의 직무배제, 질서 있는 조기퇴진 등의 방안 역시 당내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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