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도로시 구두 경매 나와…399억에 낙찰 [잇슈 SNS]

입력 2024.12.09 (06:51) 수정 2024.12.09 (06: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939년 개봉한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이 신었던 구두가 수백억 원의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고 합니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를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빨간색 마법의 구두.

일명 루비 슬리퍼라고도 불리며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가장 유명한 소품으로도 꼽히는 이 구두가 최근 미국 온라인 경매에서 2800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399억원에 팔려 화제입니다.

당초 이 구두는 미네소타주 그랜드래피즈의 주디 갈랜드 박물관에 전시돼 있었지만 2005년 누군가가 박물관의 문과 진열장 유리를 깨고 이 구두를 훔쳐간 뒤 행방이 묘연해졌는데요.

그러던 중 2018년 미국 연방수사국 수사 끝에 다시 주인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여곡절이 많은 이 구두는 이날 경매에서 당초 예상가보다 11배 높은 가격에 낙찰됐는데요.

이에 대해 경매사 측은 "오즈의 마법사가 영화사에 얼마나 중요한 작품인지 보여주는 증거"라거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 구두 경매 나와…399억에 낙찰 [잇슈 SNS]
    • 입력 2024-12-09 06:51:24
    • 수정2024-12-09 06:58:47
    뉴스광장 1부
1939년 개봉한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이 신었던 구두가 수백억 원의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고 합니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를 집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빨간색 마법의 구두.

일명 루비 슬리퍼라고도 불리며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가장 유명한 소품으로도 꼽히는 이 구두가 최근 미국 온라인 경매에서 2800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399억원에 팔려 화제입니다.

당초 이 구두는 미네소타주 그랜드래피즈의 주디 갈랜드 박물관에 전시돼 있었지만 2005년 누군가가 박물관의 문과 진열장 유리를 깨고 이 구두를 훔쳐간 뒤 행방이 묘연해졌는데요.

그러던 중 2018년 미국 연방수사국 수사 끝에 다시 주인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여곡절이 많은 이 구두는 이날 경매에서 당초 예상가보다 11배 높은 가격에 낙찰됐는데요.

이에 대해 경매사 측은 "오즈의 마법사가 영화사에 얼마나 중요한 작품인지 보여주는 증거"라거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