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총리 탄핵안 발의할 것…국민의힘은 내란 동조 정당”

입력 2024.12.09 (11:02) 수정 2024.12.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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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가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오늘(9일) 진보당 대표단 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대표와 한덕수 총리의 담화는 국정 혼란을 틈탄 제2의 쿠데타 시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대통령) 퇴진 없는 국정안정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 정당이다”며 “내란을 일으킨 자들의 모태로 이 사태에 무한한 책임이 있다, 수습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총리를 향해선 “한덕수 총리는 내란 수사 대상자다”며 “내란 행위를 사전에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고 방조, 가담한 당사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합법적 방법은 하야와 탄핵뿐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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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9 11:02:12
    • 수정2024-12-09 12:07:28
    정치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가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오늘(9일) 진보당 대표단 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대표와 한덕수 총리의 담화는 국정 혼란을 틈탄 제2의 쿠데타 시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대통령) 퇴진 없는 국정안정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 정당이다”며 “내란을 일으킨 자들의 모태로 이 사태에 무한한 책임이 있다, 수습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총리를 향해선 “한덕수 총리는 내란 수사 대상자다”며 “내란 행위를 사전에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고 방조, 가담한 당사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합법적 방법은 하야와 탄핵뿐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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