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 “딥페이크 가짜뉴스 접해봤다…진위 판별 어려워”

입력 2024.12.09 (12:00) 수정 2024.12.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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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4명이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접해봤고, 해당 뉴스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별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딥페이크 가짜뉴스에 대해 국민 597명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설문조사한 결과를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응답자의 39%가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접해봤다고 답했고, 딥페이크 가짜뉴스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진위 판별이 어렵다는 답도 41.9%에 달했습니다.

응답자의 94.5%는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가 일반 가짜뉴스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심각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84.9%에 달했습니다.

딥페이크 가짜뉴스로 가장 우려되는 부분으로 인격적 피해가 꼽혔습니다.

응답자들은 법, 제도가 미비해 딥페이크가 확산되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과 범죄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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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10명 중 4명 “딥페이크 가짜뉴스 접해봤다…진위 판별 어려워”
    • 입력 2024-12-09 12:00:35
    • 수정2024-12-09 12:08:36
    IT·과학
국민 10명 중 4명이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접해봤고, 해당 뉴스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별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설문조사가 나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딥페이크 가짜뉴스에 대해 국민 597명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설문조사한 결과를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응답자의 39%가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접해봤다고 답했고, 딥페이크 가짜뉴스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진위 판별이 어렵다는 답도 41.9%에 달했습니다.

응답자의 94.5%는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가 일반 가짜뉴스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심각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84.9%에 달했습니다.

딥페이크 가짜뉴스로 가장 우려되는 부분으로 인격적 피해가 꼽혔습니다.

응답자들은 법, 제도가 미비해 딥페이크가 확산되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과 범죄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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