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침묵…입장 언제 나오나?
입력 2024.12.09 (12:14)
수정 2024.12.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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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국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이틀 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과를 한 이후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도 취소됐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도 공식 일정 계획이 없습니다.
'질서 있는 퇴진' 요구나 동시다발적 수사에 대한 입장 발표도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 예정됐던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도 취소했고,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역시 열리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차원에서도 국정 과제와 현안에 대한 브리핑이나 언론 공지 등이 끊긴 상태입니다.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가면서 국회 움직임이나 여론 등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앞서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머물면서 내란죄 수사 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계속 입장을 내지 않는 게 맞느냐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서실장 이하 참모들은 현 상황을 계속 공유하며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윤 대통령의 입장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조완기
정국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이틀 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과를 한 이후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도 취소됐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도 공식 일정 계획이 없습니다.
'질서 있는 퇴진' 요구나 동시다발적 수사에 대한 입장 발표도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 예정됐던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도 취소했고,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역시 열리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차원에서도 국정 과제와 현안에 대한 브리핑이나 언론 공지 등이 끊긴 상태입니다.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가면서 국회 움직임이나 여론 등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앞서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머물면서 내란죄 수사 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계속 입장을 내지 않는 게 맞느냐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서실장 이하 참모들은 현 상황을 계속 공유하며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윤 대통령의 입장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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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9 13: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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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이틀 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과를 한 이후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도 취소됐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도 공식 일정 계획이 없습니다.
'질서 있는 퇴진' 요구나 동시다발적 수사에 대한 입장 발표도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 예정됐던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도 취소했고,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역시 열리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차원에서도 국정 과제와 현안에 대한 브리핑이나 언론 공지 등이 끊긴 상태입니다.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가면서 국회 움직임이나 여론 등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앞서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머물면서 내란죄 수사 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계속 입장을 내지 않는 게 맞느냐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서실장 이하 참모들은 현 상황을 계속 공유하며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윤 대통령의 입장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조완기
정국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이틀 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과를 한 이후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도 취소됐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도 공식 일정 계획이 없습니다.
'질서 있는 퇴진' 요구나 동시다발적 수사에 대한 입장 발표도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 예정됐던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도 취소했고,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역시 열리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차원에서도 국정 과제와 현안에 대한 브리핑이나 언론 공지 등이 끊긴 상태입니다.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가면서 국회 움직임이나 여론 등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앞서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머물면서 내란죄 수사 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계속 입장을 내지 않는 게 맞느냐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서실장 이하 참모들은 현 상황을 계속 공유하며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윤 대통령의 입장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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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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