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연저점…환율 1,437원으로 17.8원↑
입력 2024.12.09 (15:59)
수정 2024.12.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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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2,36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오늘(9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7.58포인트, 2.78% 내린 2,360.58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장중 2,360.18까지 내려 지난해 11월 3일(2,351.83) 이후 1년 1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2억 원, 6,919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홀로 8,897억 원어치를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지난 토요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 무산 이후 야당이 '가결될 때까지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주장하며 탄핵 정국이 장기화할 거라는 우려가 반영된 영향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1.29% 하락한 5만 3,4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셀트리온은 2.78% 하락한 17만 5,1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77%, 현대차은 1.23%, 기아는 2.95%, 네이버는 1.47% 내렸습니다.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되면서 금융주도 타격을 받았습니다.
KB금융 주가는 2.95% 빠졌고, 신한지주는 1.17%, 메리츠금융지주는 2.19%, 하나금융지주는 5.92% 하락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도 5.44% 내렸고 카카오뱅크는 4.02%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 넘게 하락하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34.32포인트, 5.19% 내린 627.01로, 52주 최저치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7원 80전 오른 1,43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9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7.58포인트, 2.78% 내린 2,360.58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장중 2,360.18까지 내려 지난해 11월 3일(2,351.83) 이후 1년 1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2억 원, 6,919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홀로 8,897억 원어치를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지난 토요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 무산 이후 야당이 '가결될 때까지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주장하며 탄핵 정국이 장기화할 거라는 우려가 반영된 영향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1.29% 하락한 5만 3,4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셀트리온은 2.78% 하락한 17만 5,1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77%, 현대차은 1.23%, 기아는 2.95%, 네이버는 1.47% 내렸습니다.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되면서 금융주도 타격을 받았습니다.
KB금융 주가는 2.95% 빠졌고, 신한지주는 1.17%, 메리츠금융지주는 2.19%, 하나금융지주는 5.92% 하락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도 5.44% 내렸고 카카오뱅크는 4.02%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 넘게 하락하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34.32포인트, 5.19% 내린 627.01로, 52주 최저치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7원 80전 오른 1,43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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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2,36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오늘(9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7.58포인트, 2.78% 내린 2,360.58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장중 2,360.18까지 내려 지난해 11월 3일(2,351.83) 이후 1년 1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2억 원, 6,919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홀로 8,897억 원어치를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지난 토요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 무산 이후 야당이 '가결될 때까지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주장하며 탄핵 정국이 장기화할 거라는 우려가 반영된 영향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1.29% 하락한 5만 3,4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셀트리온은 2.78% 하락한 17만 5,1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77%, 현대차은 1.23%, 기아는 2.95%, 네이버는 1.47% 내렸습니다.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되면서 금융주도 타격을 받았습니다.
KB금융 주가는 2.95% 빠졌고, 신한지주는 1.17%, 메리츠금융지주는 2.19%, 하나금융지주는 5.92% 하락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도 5.44% 내렸고 카카오뱅크는 4.02%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 넘게 하락하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34.32포인트, 5.19% 내린 627.01로, 52주 최저치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7원 80전 오른 1,43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9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7.58포인트, 2.78% 내린 2,360.58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장중 2,360.18까지 내려 지난해 11월 3일(2,351.83) 이후 1년 1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2억 원, 6,919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홀로 8,897억 원어치를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지난 토요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 무산 이후 야당이 '가결될 때까지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주장하며 탄핵 정국이 장기화할 거라는 우려가 반영된 영향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1.29% 하락한 5만 3,4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셀트리온은 2.78% 하락한 17만 5,1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77%, 현대차은 1.23%, 기아는 2.95%, 네이버는 1.47% 내렸습니다.
금융시장 불안이 확대되면서 금융주도 타격을 받았습니다.
KB금융 주가는 2.95% 빠졌고, 신한지주는 1.17%, 메리츠금융지주는 2.19%, 하나금융지주는 5.92% 하락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도 5.44% 내렸고 카카오뱅크는 4.02%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 넘게 하락하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34.32포인트, 5.19% 내린 627.01로, 52주 최저치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7원 80전 오른 1,43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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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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