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음주운전’ 혐의 수사 중 서울 서부지검, ‘불법숙박업’ 혐의도 수사

입력 2024.12.09 (16:19) 수정 2024.12.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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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음주운전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이 문 씨의 불법 숙박업 혐의도 함께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다혜 씨의 ‘불법 숙박업’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아 형사 2부에 배당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앞서 다혜 씨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에서, 불법 숙박업 혐의 사건은 서울남부지검과 제주지검에서 따로 수사하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수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부지검으로 다혜 씨 사건을 모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제주지검도 수사 중인 사건을 서부지검에 넘길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앞서 다혜 씨는 지난 10월 5일 오전 2시 51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를 받습니다.

또, 자신이 소유한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양평동 빌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단독주택을 영업 신고 없이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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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9 16:19:10
    • 수정2024-12-09 16:19:58
    사회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음주운전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이 문 씨의 불법 숙박업 혐의도 함께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다혜 씨의 ‘불법 숙박업’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아 형사 2부에 배당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앞서 다혜 씨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에서, 불법 숙박업 혐의 사건은 서울남부지검과 제주지검에서 따로 수사하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수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부지검으로 다혜 씨 사건을 모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제주지검도 수사 중인 사건을 서부지검에 넘길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앞서 다혜 씨는 지난 10월 5일 오전 2시 51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를 받습니다.

또, 자신이 소유한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양평동 빌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단독주택을 영업 신고 없이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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